[시흥타임즈] 함진규 전 국회의원이 자리를 비우고 오랜 기간 공석으로 있었던 국민의힘 시흥갑 조직위원장에 정필재 변호사(57, 법무법인 아인)가 추천됐다.
30일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 따르면 특위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사고 당협 36곳 중 10곳의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명단을 확정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조직위원장 (사고 당협위원장) 공모에 시흥갑 지역은 조원희 전 시의원과 정필재 변호사 등이 뛰어들었고 이중 정필재 변호사가 조직위원장에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변호사는 1966년 전남 함평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29회 사법시험 합격, 전 국가정보원 법률지도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서울 동부·수원·인천지방검찰청 부장검사, 경주지청장/충주지청장, 서울고등검찰청 조세소송 지휘검사 등을 거쳤고 현 조세금융신문, 월간금융조세 법률고문, 서울 강남구청 특별고문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최고위는 오는 31일 조강특위가 추천한 10곳에 대해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