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천덕자)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행복 꾸러미를 통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복 꾸러미는 참기름, 사골곰탕, 쌍화차, 부침가루 등 11개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꾸러미를 준비해 포장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가정 50가구에 직접 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살폈다.
추석맞이 행복 꾸러미를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명절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안부를 묻고 챙겨주니 고맙다”라며 반겼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명절 꾸러미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있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매주 8가구에 지역 내 후원업체와 연계해 반찬을 배달하는 ‘엄마손 밑반찬 지원사업’과 만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독거노인 생신잔치’, 풍성한 명절을 위한 ‘명절 꾸러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위한 ‘방학 특별 영양UP 프로젝트’, 관내 아동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장곡시네마’,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종합상담소’ 및 ‘장곡네트워킹 사업’ 등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