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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고용과 복지를 한 곳에"… 시흥시-고용노동부, '통합네트워크' 구축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28일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박춘호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과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 이민재 고용서비스정책관 국장, 김진형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은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를 집중시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7월 시흥시와 고용노동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약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내 300평 공간을 고용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시는 이날 새롭게 조성된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공간에 정왕평생학습관에 있던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를 이전하고, ‘신중년내일지원센터’를 신설해 개소했다.

이에 따라 ‘여성새일본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수급 등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방문 구직자들과 연계해 집단상담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신중년내일지원센터’에서는 베이비부머 등 중장년 세대의 인생 재설계부터 일자리 지원, 사회 참여 등 일자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통합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정부, 자치단체,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했다. 고용ㆍ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하고,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대국민 체감도를 향상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구축 1호점이 시흥시에 조성됐다. 전국 최초로 시민에게 한 차원 높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신 고용노동부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기관의 행정력은 모으고, 전문성은 살려 ‘전국 최초’를 넘어 ‘전국 최고’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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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송도 주민단체, "배곧-송도대교 조속 착공 하라" 촉구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과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 주민들이 두 지역을 잇는 가칭 '배곧-송도대교' 건설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배곧경제자유구역 주민단체인 배곧총연합회와 송도 주민단체 올댓송도는 지난 24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배곧송도대교는 단순한 도로가 아닌 두 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하는 국가 전략도로이자,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인 송도와 배곧을 잇는 핵심 인프라”라며 “공공 이동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착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갯벌 보존을 이유로 송도 11공구 100만 평 매립을 양보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기업과 대학에 분양할 토지조차 부족한 상황”이라며 “교량 건설까지 양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성명을 통해 인천광역시와 시흥시뿐 아니라 경기도, 연수구,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하며, 배곧송도대교의 국책사업화 검토와 행정절차 조속 이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주민단체는 “배곧송도대교는 단순한 교통 연결을 넘어 경제자유구역 간의 협력 촉진, 일자리 창출, 생활권 확장이라는 실질적 가치가 있다”며 “향후 이 교량이 경관적으로도 우수한 지역 랜드마크로 완공되기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