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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대중교통 문제 해결 준공영제로 가야하나…”

김윤식 시흥시장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효과 미지수” 의견 피력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공영제로 가야하는 문제는 고민할 필요가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이 시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공영제로 해결책을 찾는 것에 고민이 필요함을 이야기했다.

 

김 시장은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시흥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에서 시흥시민들이 이제는 학교(교육)문제가 최우선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보지 않고 교통문제를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교통문제는)보편적 복지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입장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버스운송업체 역시 경영적인 부분을 들어 적극적인 투자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거 준공영제에 대한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 시장은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이야기를 거론하면서도 이미 서울시와 일부 광역지자체 등에서 준공영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지만 꽤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면서 시흥시가 이러한 예산을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전했다.

 

또한, “준공영제를 시행한 후 과연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졌는지는 다시 한 번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업체만 배불리는 준공영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중교통체계를 해결하는 방안으로는 의구심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시흥시의 대중교통 개선에 대한 문제점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김 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는 어떠한 답을 찾을 것이며, 이를 토대로 예산 조정 작업도 필요하다내년 말에는 그래도 시흥의 대중교통이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시민들로부터 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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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