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신천, 건강한 통합 문화공간으로 바뀐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신천동 진입부에 흐르는 자연하천 신천(신천동 683-91)이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지난달 28일 시흥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6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방비 2억 6천만 원을 더한 총 8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활용하여 구도심 주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와 지역 정체성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같이로 가치를 더하는 건강한 통합 문화공간 신천 만들기」 사업은 하천 복개로 발생한 생활중심부 주차장 및 교량 하부의 어두운 우범 지대를 마을 극장, 공유카페 등 차별적 공간으로 구축하고 건강한 문화 커뮤니티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여 사계절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 건강도시과의 주민 문화와 경관디자인과의 디자인 설계, 하수관리과의 하천 정비의 탄탄한 협업을 바탕으로 삼미시장, 경기청년협업마을, 다다커뮤니티 등 점적으로 분포된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대야․신천 행정센터와 신천동주민센터의 협업을 더해 시흥시 구도심의 랜드마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신천소래산역이 개통되는 2018년 4월 이후에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높아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 문화 주제공간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고의 명소를 만들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조정식 의원,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차질 없는 완공 최선" [시흥타임즈] 조정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지난 29일‘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5,872억 원(국비 2,672억 원·병원 3,200억 원)이 투입되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지하 1층, 지상 12층, 800병상 규모의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되며, 오는 2029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27개 일반진료과 ▲6개의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최첨단 대학병원으로, 암센터심뇌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 등을 통해 경기 서남부권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게 된다. 앞으로 시흥관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직접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병원 개원과 함께 약 1,600명의 신규 일자리(의사 500명간호사 1,100명)가 창출되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배곧서울대병원은 단순한 진료기관을 넘어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신약 개발과 첨단 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시흥바이오특화단지와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바이오 도시 시흥으로 도약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식 의원은 이번 착공식에서“시흥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약이 이제 시작되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