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하수처리장에서 문화공간으로… ‘맑은물상상누리’


[시흥타임즈] 벽면에 가득한 미디어아트에 아이들의 시선이 머물고, 선생님이 들려주는 시화지구의 역사 이야기에 물의 소중함을 느낀다. 낡은 보일러실이 아름다운 식물 카페로 개조된 모습은 더 흥미롭다.


시흥시 정왕동 하수처리장의 유휴시설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과거 하수처리장의 농축조와 분배조로 사용된 시설이 문화재생 공간인 ‘맑은물상상누리’로 재탄생한 곳에서는 현재 ‘웨더 판타스마고리아’ 전시회가 한창이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홀과 농축조 내부에서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공간의 감각과 기억’을 주제로 한 전시회는 ‘날씨’라는 소재로 가상의 물방울이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안소현 작가의 전시와 맑은물 상상누리에서 수집한 과거 사물을 토대로 공간의 과거 특성, 동선, 증강현실을 고려한 그래픽디자인을 표현한 홍주희 작가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자연과의 교감, 물의 중요성,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전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채워주는 특별한 시간이 돼주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