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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처리장에서 문화공간으로… ‘맑은물상상누리’


[시흥타임즈] 벽면에 가득한 미디어아트에 아이들의 시선이 머물고, 선생님이 들려주는 시화지구의 역사 이야기에 물의 소중함을 느낀다. 낡은 보일러실이 아름다운 식물 카페로 개조된 모습은 더 흥미롭다.


시흥시 정왕동 하수처리장의 유휴시설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과거 하수처리장의 농축조와 분배조로 사용된 시설이 문화재생 공간인 ‘맑은물상상누리’로 재탄생한 곳에서는 현재 ‘웨더 판타스마고리아’ 전시회가 한창이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홀과 농축조 내부에서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공간의 감각과 기억’을 주제로 한 전시회는 ‘날씨’라는 소재로 가상의 물방울이 변화하는 과정을 담은 안소현 작가의 전시와 맑은물 상상누리에서 수집한 과거 사물을 토대로 공간의 과거 특성, 동선, 증강현실을 고려한 그래픽디자인을 표현한 홍주희 작가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자연과의 교감, 물의 중요성,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색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전시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채워주는 특별한 시간이 돼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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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코센터, 수도권 유일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 지정 [시흥타임즈] 시흥에코센터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정을 통해 시흥시는 환경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은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에 따라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기획ㆍ진행ㆍ분석ㆍ평가를 수행하는 국가 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2025년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곳은 시흥에코센터와 경상남도환경재단 등 총 2개 기관이며, 지정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이다. 기존 지정 운영기관 1곳(광덕산환경교육센터)을 포함해 내년부터 전국에서 총 3개 기관에서 2급 환경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시흥에코센터는 이미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돼 다년간 기초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2급 신규 지정을 계기로 2026년부터 2ㆍ3급 교육과정을 병행 운영하며, 한층 체계적인 단계별 전문 인력 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교육사 2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시흥시의 환경교육 역량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