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전국 마라토너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제9회 시흥시 전국하프 마라톤 대회'가 15일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열렸다. '황금빛 바다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구간을 달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출발해 시화방조제를 따라 바다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프코스와 10km, 5km로 나눠 진행됐다. 시민과 전국 마라토너 3천 명이 참가해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거북섬 일대를 시원하게 달리며 생태도시 시흥 곳곳의 매력을 눈에 담았다. 이날 각자만의 레이스를 힘차게 펼친 참가자들은 완주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마라톤 축제를 즐겼다.
[시흥타임즈] 지난 7일과 8일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행사가 열린 양일 내내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호수 공원은 어느 때보다 북적였다. 시민들은 커피 로스팅, 핸드드립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을을 즐겼다. 국내 커피생산농장 생두부터 스페셜티 커피까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커피향이 은계호수공원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커피콩축제는 가을 콘서트가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7일에는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콘서트가, 8일에는 배곧고등학교 밴드 S.O.D와 Saturday 7PMClub 등이 꾸미는 락콘서트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시흥타임즈] 올 여름 끝자락을 장식할 '거북섬 축제'가 9일부터 10일까지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틀간 수많은 인파가 몰려 요트투어, 카약, 바나나보트 등을 즐기며 서해안의 재미를 만끽했다.흠뻑쇼를 모티브로 한 댄스요가와 버블쇼가 더해진 마술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신나는 음악과 맥주축제가 거북섬을 가득 채웠다. 축제 기간 동안 웨이브파크 메인 광장에서는 ‘시흥 거북섬 밤 페스티벌’도 함께 열렸다. 거북섬 밤 페스티벌엔 다나카, 키썸, 노라조, 브브걸 등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밤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화려한 폭죽놀이와 함께 EDM파티가 진행됐다.
[시흥타임즈] 지난 8월 31일 저녁 은계호수 해로토로 머리 위로 ‘슈퍼 블루문’이 떠올랐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울 때 뜨는 보름달이다. 이날은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돼, 슈퍼문을 만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은계호수공원을 찾았다. ▲사진제공: 시흥시
[시흥타임즈] 시흥시청 로비에서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시흥시는 발달장애인 문화활동 지원 비영리단체인 ‘아트림’과 함께 청사 1층과 2층에서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채성 작가 등 9명이다. 자연을 작가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23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흘린 땀과 희로애락이 오롯이 담겨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올 연말까지 계속된다. 시기별로 작품은 교체 전시할 예정이다. 계절별로 변하는 자연의 색과 이를 바라보는 작가의 독특한 시각을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이다. ▶관련기사: “그림으로 행복 전해요”… 발달장애인 예술가 김채성 작가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21304 ▶시흥시 김채성 작가 작품, 대통령 청사 로비에 전시해 ‘눈길’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8701
[시흥타임즈] 시흥시 ‘배곧숲속향기공원’에 조성된 체험형 물놀이장에서 온몸이 흠뻑 젖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시흥시는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로 더위를 식힐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 시는 관내 공원 17개소에 체험형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관련기사: "빨라진 여름"… 시흥시, 공원 해수체험장·물놀이장 7월 개장
[시흥타임즈]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핵심 산업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드론’의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을 잡았다. 배곧동에 위치한 드론교육센터에서 지난 20일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체험 교육이 진행돼, 학생들은 드론 조종법을 배우며 드론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였다. 시흥시는 양질의 드론교육 과정을 개발 운영해 지역 사회 내 드론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오는 6월 17일 3차 드론교육을 실시해 드론 꿈나무의 꿈을 함께 키워갈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이한 시흥시 호조벌 일대에서 농민들의 모내기가 한창이다. 농민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세심히 볏모를 살피고, 영양제를 뿌리며, 분주하게 이앙기를 움직인다. 시흥시의 보통천과 은행천을 끼고 형성된 호조벌은 약 150만 평 규모로 펼쳐진 시흥시 최대 곡창지대로, 300년 역사를 지닌 생명의 땅이다. 매년 가을이면 호조벌에서 시흥 쌀 브랜드인 ‘햇토미’가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