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 설 명절 관군 간담회서 협력 강화ㆍ시루 전달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을사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방위여단을 포함한 관내 16개 부대 관계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으로 시흥 지역화폐 ‘시루’를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시흥시와 관내 군부대 간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군부대의 지속적인 협력을 논의하며, 시민의 안전을 더욱 확실히 지킬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제설 활동 등 재난 예방 활동을 함께 추진한 군 부대에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의 안전과 재난관리 업무 활동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사명을 다해주시는 일선 지휘관과 군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 북한의 도발과 탄핵정국이라는 혼돈의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 확립에 전력을 기울여 주시고, 재난 발생에 따른 지원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시흥시에서 설 명절을 맞아 군 위문품 전달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줘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군은 필요한 부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지원, 찬반 갈등 속 표결로 통과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진 중인 (가칭)시흥배곧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이 막판까지 의견 대립을 겪은 끝에 시의회 본회의에서 표결로 통과됐다. [▶관련기사: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건립 지원, 시의회 상임위 통과…본회의 의결만 남아] 16일 열린 시흥시의회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흥배곧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동의안’이 제적의원 16명 중 찬성 9명, 반대 6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해당 동의안은 서울대병원이 요구한 병원 건축비 등 약 10%에 해당하는 587억 원을 시가 부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동의안은 지난 13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찬반이 엇갈리며 찬성 3표, 반대 2표로 통과된 바 있다. 그러나 본회의에서도 찬반토론까지 이어지며 시의회 내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표결에 따라 결정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찬성토론에는 서명범·김선옥·박소영·이상훈 의원이, 반대토론에는 성훈창·안돈의·박춘호·윤석경·이건섭·한지숙 의원이 나서 각각 주장을 펼쳤다. 이후 표결에선 민주당 소속 의원과 무소속 이봉관 의원이 찬성표를, 국민의힘 의원과 무소속 박춘호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무소속 김찬심 의원은 기권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