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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장곡도서관, ‘2025 지혜학교-벽돌책 깨기 프로젝트’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장곡도서관은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인문학과 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혜학교-벽돌책 깨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대학 교양 수준의 인문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현재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장곡도서관 프로그램은 ‘파피루스에서 인공지능까지, 미디어테크놀로지가 만든 세계(벽돌책 깨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 다론 아제모을루의 「권력과 진보」 등을 함께 읽으며 오늘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시각과 사고방식을 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인공지능과 미디어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 방안을 찾아보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bbs/notice/27944?offset=0&max=20)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장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관심과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인문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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