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9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리는 「시흥바이오 산업 현황 및 기업 수요조사·분석」 착수보고회에서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현황 진단 △기업 수요조사의 추진 방향 △조사·분석 결과 도출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6월 국무조정실로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창업·생산, 글로벌 진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적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정책적 기조에 부응하여 지역 기업의 현황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지역 바이오산업 지원체계 구축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기업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지원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시흥바이오 특화단지에 유치 기업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조사·분석 결과가 연구개발과 사업화,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