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및 통장 네트워크 구축 사업 추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24일 외국인 주민이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정왕2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외국인 주민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에 맞춰 외국인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고, 다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우리’를 주제로, 국제 이주 동향과 한국 내 외국인 현황, 주요 이민정책, 시흥시 외국인 주민 현황과 지원 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외국인 주민의 정주화와 장기 거주, 고령화, 자녀 증가 등 최근 지역사회 변화를 고려해 통장들이 외국인 주민과 협력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왕2동은 시 전체 20개 행정동 중 외국인 주민이 세 번째로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시흥시 외국인 주민의 87.4%가 남부권에 집중돼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왕본동, 정왕1동, 정왕3동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며, 통장을 중심으로 한 다문화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사회 통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통장단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의 외국인 주민 지원 및 지역 내 개선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시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시 공식 누리집, 홍보자료,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책과 사업을 안내하고,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이 다문화 이해와 포용적 인식 확산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전국 행정시스템 마비…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가동 [시흥타임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에서 발생한 전산시설 화재로 전국 행정정보시스템에 장애가 확산되자 시흥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지난 26일 발생한 이번 화재는 무정전전원장치(UPS) 리튬배터리 발화가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로 인해 정부24, 모바일 신분증, 온라인 민원 접수, 세금 납부, 무인민원발급기, 문자 알림서비스 등 총 647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시흥시는 28일 오후 2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교통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시는 관내 행정정보시스템 71개를 긴급 점검한 결과, 24개 서비스에서 장애를 확인했다. 특히 금융 관련 서비스와 문자 알림톡 발송이 중단됐으며, 내부 행정시스템에서는 교통행정시스템과 지역화폐 ‘시루’ 우체국계좌 충전 서비스가 차질을 빚고 있다. 시는 정보통신과·홍보담당관·민원담당관 등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시청 누리집과 SNS를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지하고, 오프라인 창구를 활용해 대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부서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정부는 주말 내 복구를 목표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