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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자한당 보이콧 속에 2019년도 수정예산안 통과

시흥시의회가 19일 열린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시흥시 예산안을 수정 통과시켰다.

이날 의회엔 총 14명 시의원 중 더민주 의원 9명만 출석했고 자한당 의원 5명은 전원 불참했다.

자한당 의원들은 예결위 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의장을 포함한 더민주 의원 9명이 2019년도 예산안을 수정 발의 했고, 총 51억5천여 만원이 삭감된 2019년도 본예산을 통과시켰다.

더민주 의원들은 각 상임위가 삭감한 예산 약 118억원 중 시흥형주거비지원사업 등 약 64억을 부활시켰고, 민원콜센터구축 등 51억 5천여 만원은 그대로 삭감조치 했다.

또 서울대관학협력사업 15억 2천만원을 21억 5천만원으로 6억3천만원 가량 증액시켰다.

예결위 파행으로 인해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 원안이 그대로 상정돼 통과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집행부와 더민주간 당정협의를 통해 상임위가 삭감한 내역에서 일부만 살리는 쪽으로 절충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2019년도 시흥시 예산안 심의를 벌여 약 118억원의 예산을 삭감조치 했고, 이후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예결위를 통해 이를 재차 심사할 예정이었지만, 예결위 위원장 선출의 문제로 정회를 거듭하다 결국 제대로 된 심사를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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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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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진원이 지원한 스타트업 '엘피텍' 해외 진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창업센터에 입주한 ㈜엘피텍이 ‘티칭리스(Teaching-less) 그리퍼’ 기술의 해외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3일 「2025년 기계‧로봇산업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엘피텍은 2023년 시흥창업센터에 입주한 로봇 전문 스타트업으로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도 다양한 제품을 자동으로 파지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그리퍼를 개발해왔으며, 시흥산업진흥원은 제품 개발 초기부터 기술 검증, 시제품 제작 등 기술지원과 더불어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한 수출판로 개척지원으로 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했다. 그 결과 불과 2년 만에 기술 완성도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아시아 및 유럽 시장으로의 첫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이러한 성과는 국내 창업 지원기관과 기술 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엘피텍 박형순 대표는 “시흥산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과 현장 중심의 멘토링이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로봇 기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