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21일과 28일 2회에 걸쳐 심리ㆍ사회적 고립가구 자조모임인 ‘장곡반상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 정리 수납 교육을 통해 물품 정리 수납 방법을 익히고 개인 주거환경 개선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회 차 교육은 ‘의류 정리 수납’을 주제로 부족한 생활공간에서도 계절과 종류에 맞춰 의류를 정리할 수 있도록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곡반상회 참여자는 “매번 정리를 해도 지저분하다는 느낌에 금방 포기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나만의 공간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게 됐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복지정책과 과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나아가 이러한 활동이 주변에 정리가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주며 고립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제5기 신천동 주민자치회 교통안전복지분과 지난 7월 27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따뜻한 복지마을 만들기’는 2025년 주민자치계획에서 발굴된 신천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정해, 도배, 장판 교체, 방역 소독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한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이뤄졌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도배와 장판 시공에 직접 참여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노후 주택이 밀집한 원도심 지역 특성을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별도의 인건비 없이 순수 재료비만으로 운영되며, 위원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실질적인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주민자치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사업이
[시흥타임즈]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7월 26일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2025년 시흥시 청소년어울림마당’ 2회차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애초 배곧생명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시흥비즈니스센터로 장소를 변경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 19팀, 체험부스 26개 팀이 참여했으며, 참여형 이벤트까지 더해져 1천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로 채워졌고, 체험부스에서는 ▲스포츠 ▲공예 ▲음식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3회차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시흥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3회차 행사는 오는 8월 30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 및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자 협의회는 지난 7월 26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연밥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관계단체 봉사자들 40여 명과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으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5가구에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연밥과 손수 조리한 반찬을 정성껏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눴다. 김경자 신천동 자원봉사자 협의회장은 “지역의 향토 음식인 연밥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면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이번 연밥 나눔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실천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협의회와 관계단체가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나눔과 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화합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신천·대야권역 대상 시흥시 원도심 균형발전 실행방안 연구회」가 지난 7월 25일 개최된 제4차 연구활동에서 신천동, 대야동 일대의 취락지구 해제 가능성과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종상향 추진 방향에 대해 보다 실행력 있는 전략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김선옥 의원, 시흥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안전생활과 관계자와 김주영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이남형 민간전문가(광명엔지니어링 회장) 등이 참석해 실제 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제도적 대안과 방향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 “취락지구, 해제만이 아니라 해제 이후까지 함께 계획해야”— 용역 착수 보고 이후, 부서 간 협력·공공개발 연계 필요김주영 연구위원은 “취락지구 해제는 단순한 물리적 해제가 아니라 해제 이후의 관리계획과 개발 방향까지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는 용역 초기 단계로, 지구별 특성에 따른 해제 가능성은 기초조사가 완료된 후 판단할 수 있으며, 법령·지침·관리계획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정확한 제도 정리가 선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전생활과 관계자는 “시흥시 일부 농촌지역은 공공주택 개발 등으로 체계적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지난 25일 부천아트센터를 방문하여 선진 공연문화시설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앞서 지난 1차 활동에서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는 연구단체 활동 목적과 연구 계획을 공유하고, 시흥아트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시민의 문화·여가 생활을 증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부천아트센터 벤치마킹에는 연구단체 의원들과 시흥시 아트센터운영과, 시설공사과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천아트센터 관계자로부터 아트센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천아트센터의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조직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아트센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아트센터 운영을 위해서는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적인 부분이다”라며, “아트센터 운영에 있어서 공공방식의 특징과 민간방식의 특징을 각각 참고하는 것도 시흥아트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소영 의원은 "아트센터의 시설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운영하여야 하는 만큼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위해서는 조직 및 인력 운영 방안에 대한 고민이 꼭 필요하다
[시흥타임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을 돕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지역위원회가 발 벗고 나섰다. 문정복 국회의원과 임병택 시흥시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흥갑 소속 의원·보좌진·당원 등 90여 명은 지난 27일, 폭염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가평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평군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400mm 이상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도로 유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 산사태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산악 지형 특성상 토사 붕괴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은 한때 고립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피해 집계와 복구가 동시에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날 시흥갑 지역위원회가 복구 활동을 벌인 곳은 집중호우로 직격탄을 맞은 마을과 침수 피해를 입은 과수원 등 농가 일대였다.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은 폭염 속에서도 이들은 장비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토사 제거, 오염물 수거, 쓰러진 구조물 정리에 힘을 보탰다. 문정복 국회의원은 “우리 몸이 조금 힘든 것보다,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계신 이웃들의 마음이 얼마나 무거울지 감히 헤아릴 수 없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그 마음에 조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전면(前面) 개방형(프런트오픈형)’ 2층 버스 1대를 도입해, 오이도와 거북섬을 연결하는 ‘순환형 시티투어’ 운영에 나서며, 본격적인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도심과 해양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체험 중심의 도시 브랜드 확장을 위해 2층 버스를 도입했다. 시는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시범운행 기간으로 정하고, 노선 효율성과 탑승 수요, 관광객 만족도 등을 면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시범 운행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막차 탑승은 오후 7시다. 탑승은 지정좌석제가 아닌 선착순 방식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원하는 정류장에서 대기 후 승차하면 된다. 버스에는 장애인 좌석(1석)과 운전석(1석)을 포함한 총 66석이 마련돼 있다. 탑승 시에는 손목티켓을 수령한 뒤 착석하면 되며, 시범 운행 기간에는 모든 이용객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운행 노선은 ▲거북섬홍보관 ▲오이도선사유적공원 ▲오이도박물관 ▲거북섬마리나를 거쳐 다시 거북섬홍보관으로 되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운영된다. 탑
[시흥타임즈] 시흥시 거북섬 지역의 발전 방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거북섬 활성화 민ㆍ관ㆍ학ㆍ연 협력 정책세미나’가 오는 7월 29일 오후 3시 30분,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학대) 제2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공학대 산학협력단과 RISE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지역사회,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이 협력해 거북섬의 잠재적 침체 요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한국공학대와 매년 대학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국공학대는 경기도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선정된 후, 시흥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대학 동반 성장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이번 세미나 역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 세미나는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시흥시 거북섬 상권 육성 방향, 지역 거버넌스 체계 전략,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학의 협력 역할과 과제 등이다. 한국공학대 관계자는
[시흥타임즈] 시민의 평생학습을 책임지는 시흥시 대야ㆍ정왕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5일부터 10~12주간 운영되며, 연령과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대야평생학습관에서는 ‘원예 테라피’, ‘힐링 악기 우쿨렐레’, ‘영어 ITT 통번역사 3급’ 등 40개 강좌가 개설되며, 정왕평생학습관에서는 ‘먹물 향 가득 한자서예’, ‘제빵기능사 실기’, ‘스피치 기술’ 등 41개 강좌가 운영된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챗 지피티(Chat GPT) 활용하기’, ‘미리캔버스 정복하기’ 등 디지털 실용 강좌와 함께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교양 강좌도 다양하게 마련돼 눈길을 끈다. 수강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8월 20일 밤 9시까지 온라인 접수가 진행된다. 단, 실용 과정 강좌는 하루 늦은 8월 13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1인당 최대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시흥시민 및 관내 사업장 재직자를 우선 선발한다. 관외 시민은 8월 14일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모든
[시흥타임즈] 시흥시장곡도서관은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인문학과 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혜학교-벽돌책 깨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대학 교양 수준의 인문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이다. 현재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장곡도서관 프로그램은 ‘파피루스에서 인공지능까지, 미디어테크놀로지가 만든 세계(벽돌책 깨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 다론 아제모을루의 「권력과 진보」 등을 함께 읽으며 오늘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시각과 사고방식을 기르는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이해력)’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인공지능과 미디어를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 방안을 찾아보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bbs/notice/27944?offset=0&am
[시흥타임즈]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말(26일~27일) 이틀 동안 1천여 명이 방문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벅스리움은 지난 4월 자유관람제로 전환된 이후 월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4월 3,500여 명, 5월 5,566명, 6월에는 5,417명이 다녀가 전년 동월 대비 약 3배가 증가했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1만 8천 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같은 기간 수익도 전년 대비 약 4배로 늘어나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연간 수익 1억 원 돌파도 기대되고 있다. 관람객 구성에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4월 약 51%였던 관외 방문객 비율은 7월 들어 약 66%로 증가하며, 벅스리움이 시흥의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평일 단체 관람은 매월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136개 단체가 관람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는 개방수유실, 정수기, 청결한 화장실, 야외 휴게 의자 등 휴게시설을 전면 개방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블로그 등 온라인 후기에서는 접근이 편리하고, 전시 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