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24일 정왕시장 일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합동 안전점검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합동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시흥시와 시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상가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소방ㆍ전기ㆍ가스ㆍ시설ㆍ식품위생 등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정왕시장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안전 캠페인도 진행됐다. 시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대비 안전수칙에 관한 전단 배부하고, 가을철 재난ㆍ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위험요소(풍수해·산불·화재·축제·행사·사업장 안전) 등 위험 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계절별ㆍ시기별 안전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매월 주제를 달리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여
[시흥타임즈]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24일 시흥우체국과 외국인 주민의 생활 편의 향상과 기관 간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흥우체국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 2명과 시흥우체국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해외 배송 및 국제송금 서비스 지원과 함께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의 발전을 도모하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 지원 우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가 경인지방우정청과 협약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외국인 대상 국제특급우편(EMS) 요금 감면 사업(최대 13%)이 있다. 또한, 시흥우체국은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의 다양한 사업에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결 외국인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가족과 원활히 소통하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에는 약 7만 5천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 내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라며 “이번 협약은 행정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24일 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전문가와 사례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지원을 위한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솔루션위원회’는 일반적인 통합사례관리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복합위기 사례에 대해, 관련기관과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문제를 진단하고 지원 방향을 재검토하며,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자문 회의체다. ‘시흥시 무한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중독ㆍ정신보건ㆍ노인 보호ㆍ채무ㆍ범죄 피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과 당연직 위원 1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시는 발달장애, 주거복지, 채무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위원 5명을 위촉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복합위기가정 사례 2건이 상정돼, 위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결방향을 논의하고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솔루션위원회는 사례관리자가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복합위기 사례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협력체계”라며, “시민에게 단편적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종합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활성화해 나가겠다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관내 여성 경영인 협력 공동체인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와 경제적 기회균등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관내 여성 경영인들의 판로 개척 활동 지원 ▲관내 여성 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협업 노력 ▲협약기관 간 교류 협력 및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 행정 ▲민·관의 공동 네트워크 추진을 통한 기업과 시흥시 발전에 기여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여성 경영인의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공정한 기회 제공과 체계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 경영인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 산업의 포용적 성장을 실현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협약과 교류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상생발전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가 지난 24일 군자동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소하천 활용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소하천의 생태적 가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회가 진행 중인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세 번째 행사로 교육복지위원회 윤석경 의원이 주관했다. 주제발표는 조영무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조 위원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기본방향, 하천 입지에 따른 특성 및 복원전략, 수생태계 복원계획 수립 시 고려 사항 등을 설명하며,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유역 통합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하천의 기능적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토론 시간에는 윤석경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영무 위원, 김찬심 시의회 부의장, 시흥시 생태하천과장, 군자동 유관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제기천을 시민 참여형 모델로 개발해 단순한 치수 기능을 넘어 주민의 쉼터로 조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김찬심 부의장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하천 개
[시흥타임즈] 전국 유·초·중·고 가운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제거되지 않은 학교가 1,702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면 제거가 필요한 학교는 경기 451곳, 서울 251곳, 경남 243곳, 충남 170곳 순으로 많았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전체의 52%를 차지해 우선적 관리가 필요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전국 학교의 석면을 전면 제거한다는 계획에 따라 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사를 진행 중이나, 시·도 교육청별 사업 추진 속도에는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복 의원은 “석면은 장기적으로 학생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험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상당수 학교에서 제거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조속히 석면 제거를 완료하고 안전 관리 계획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월곶동 995번지)에서 도시농업을 만끽할 수 있는 ‘2025년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는 체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세대가 함께 참여해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도시 속 농업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기회다. 시는 도심 속에서도 농업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도시농업공원 3개소를 조성해 15개 단체, 785세대가 함께 텃밭 농사를 짓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ㆍ학교 방문 교육, 아파트 텃밭상자 보급, 주말농장 공동체 지원, 도시농업관리사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농업을 활성화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벼 및 농작물 수확 체험 ▲길놀이ㆍ단심줄놀이 등 전통공연 ▲전문공연팀 축하공연 ▲시민 화합 경연대회 ▲어린이 음악 경연대회 ▲농업ㆍ민속ㆍ전통 관련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등이 펼쳐진다. 특히 벼와 농작물 수확 체험은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용 화물ㆍ여객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 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최근 주거 밀집 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 등 차고지가 아닌 곳에 사업용 차량이 밤샘 주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피해로 민원이 급증해, 올해 8월 기준 접수 건수는 750여 건에 달해 이미 지난해 전체(667건)를 넘어섰다. 시는 이러한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단속 인력을 보강했으며, 23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정왕동, 능곡동, 은행동 등 주택가를 포함한 시 전역에서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집중단속은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명절 기간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 40분부터 5시까지 연꽃테마파크에서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특별 체험행사 ‘곤충 잡고(GO), 연근 캐고(GO)’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연꽃테마파크에 서식하는 곤충을 주제로 한 생태 교육과 지역 특산물인 연근 캐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농산물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곤충의 생태적 역할을 이해하고, 손수 연근을 캐면서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에 대한 친밀감도 높일 수 있다. 행사는 크게 ▲곤충프로그램(곤충탐험대ㆍ곤충 관찰체험ㆍ곤충 캘리그래피ㆍ곤충 밀랍랩 만들기ㆍ힐링 오일 만들기)과 ▲연 프로그램(연근 캐기 체험ㆍ연 음식 체험ㆍ연꽃다발 만들기ㆍ연방 꽃다발 만들기)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가족 단위 참여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현장 참여자들은 신선한 연근과 연 관련 가공식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 친화 문화 확산과 곤충 산업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연근 캐기 체험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특산품 홍보에도 기여할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부터 거북섬 일대에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해로(海路) 걷기교실’과 ‘별빛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운동 교실은 낮 동안 바쁜 일상으로 운동 기회가 부족한 주민들에게 저녁 시간 야외 공간에서 걷기와 운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신체 활동을 증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규칙적인 걷기와 운동 습관을 기르며, 나아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해로(海路) 걷기교실’은 9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ㆍ금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보트 면허시험장을 출발해 시화호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는 코스로, 걷기 지도자가 올바른 걷기 방법과 자세 교정,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을 지도한다. ‘별빛운동교실’은 9월 8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월ㆍ수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보니타가 분수 광장에서 진행된다. 라인댄스와 스트레칭을 통해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전문 강사가 지도하며, 참여 전ㆍ후 체지방,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해 운동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일정 출석률 이상 참여 시 건강 응원 물
[시흥타임즈]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신부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임신부 힐링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요가 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10월 1일부터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마감 후에는 대기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허리통증과 하체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되는 순환 스트레칭 ▲소화불량과 변비 개선 운동 ▲골반과 고관절을 보호하는 하체 운동 ▲순산을 돕는 코어 근육 강화 운동 등 실질적으로 임신부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임신부 힐링 요가교실’을 통해 예비 엄마들이 심신의 안정을 찾고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해 출산 이후에도 건강한 양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중부건강팀(031-310-0722)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과 정서적 안정, 인지 건강 강화를 위한 ‘도란도란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사회적 관계 형성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소별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 장소는 시흥시보건소, 정왕보건지소, 장곡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래교실, 공예 활동, 어르신(실버) 체조, 원예 교실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감 해소, 우울감 완화,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규모 그룹 중심의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하고, 정신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들은 “행복한 한 달을 보낼 수 있었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해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