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는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해 행복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바리스타 교육과정은 시니어클럽이 시흥시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와 연계해 실시하며,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바리스타에 관심이 있는 만60세 이상 시흥시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현재 총 2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 참여 어르신들은 교육 수료 후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준비중인 실버카페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며,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 같아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무료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해배워서 향기를 전할 수 있는 바리스타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제적 안정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배곧 텃밭나라에 코스모스 등 가을꽃을 심어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배곧텃밭나라는 시흥시 정왕동 2507번지 일원 약 19,000㎡의 부지에 조성돼있다. 코스모스, 핑크뮬리, 댑싸리, 메밀 등 다채로운 가을꽃들이 식재되어 있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시민의 쉼터이자, 아이들의 체험 교육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시민이 참여하는 약 9,000㎡ 부지에 개인텃밭 406세대 ,단체텃밭 10개, 어르신텃밭 16개, 어린이 농부학교 30가족이 참여하는 행복텃밭이 조성돼 있다. 직접 채소를 심어 기르는 시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시범텃밭에서 재배된 박과류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스모스 등 형형색색의 가을꽃으로 물든 배곧텃밭나라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도시농업팀(031-310-6215)으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군자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9월 30일 동 관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행복홀씨 입양사업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도심 내 도로변 일정구간을 주민단체가 입양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민간주도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 날은 군자동 통장협의회 및 동 직원 약30명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주택가 및 보행자도로 주변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였고, 무단투기 근절 홍보 전단지를 부착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이순희 군자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늘 빠짐없이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해 주시는 통장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가 환경을 가꾸고 깨끗한 군자동 만드는 것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신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지난 9월 29일 지역주민 20여 명과 함께 개천절(단기 제4353년) 맞이 ‘신현동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개천절의 의미를 나누고 태극기의 게양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신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통장 등 20여 명이 신현역 앞에서 총 500개의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태극기 나눔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코로나19 방역키트를 동시에 배부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윤옥희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웃 간의 정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시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태극기 나눔으로 마음의 연대를 느끼고 싶었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월 29일 배곧2동 후원업체 별미지교를 방문했다. 이날 김병철 배곧2동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김창수 시흥시의원이 함께 정기후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곧신도시 중심상가에 위치한 별미지교는 다양한 계절음식을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즐길 수 있는 한식뷔페 레스토랑이다. 지난 1월부터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매주 수요일마다 반찬 후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배곧신도시 아브뉴프랑 상인회장으로도 선출된 장영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식당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지만 저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이 있기에 후원을 멈출 수 없다”며 “정부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자영업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도 말했다. 김 동장은 “코로나19로 식당 운영에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흥타임즈] 연성동 행정복지센터가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및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에 내방하기 어려운 가구에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다. 연성동은 상대적으로 고령자와 장애인의 인구수가 높은 편으로,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에 대한 서비스 수요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지급 대상자가 빠른 시일 내에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거동 불편 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월부터 시작되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도 적극 추진해 모든 시민들이 지급받을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시흥타임즈] 배곧2동이 모기,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 민원에 대응하고자 지난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일원을 대상으로 제초·방역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제초 방역 작업은 배곧천, 중심상가 일대, 오피스텔 및 아파트 단지, 학교 인근 등 유동 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활동 빈도가 많은 곳에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동은 해충 방역에 집중하고자 새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배곧2동 마을방역단을 구성해 매일 1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오는 11월까지 마을방역단을 운영해 해충 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병철 배곧2동장은 “앞으로도 해충 없는 쾌적한 배곧2동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가 1일 창립 17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생략하고 영상으로 대체하였다. 공사는 2004년 10월 1일 시흥시시설관리공단으로 출범하여 2019년 10월 11일 ‘새로운 시흥,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시흥도시공사로 제2의 창립을 선언하였다. 지난 17년 간 공사는 ▲환경사업(그린센터 소각장, 환경미화타운 재활용선별장) ▲교통편익사업(공영주차장 관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문화체육사업(국민체육센터, 공공체육시설 등) ▲공원관리사업(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 오이도선사유적공원) 등을 통해 시흥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공사 전환 이후에는 도시 개발 사업으로 업무 영역을 확장하여 ▲월곶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은계어울림센터-1 건립대행사업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및 지하주차장 건립대행사업 ▲시흥장현 B10BL 공공주택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방공사 최초로 공사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발 사업을 민간으로부터 자유롭게 제안 받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정동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흥타임즈]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문정복(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 예산 확대가 재정부담을 심화시킬 우려 등이 있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년~21년6월) 법인과 개인 각 매입임대주택 매도액 상위 20명이 총 5,966호를 1조2,456억원에 매도했다. 이는 작년도 정부의 매입임대사업 출자예산 1조31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5년간 법인의 매입임대 매도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위 20개 법인이 총 4,056호를 8,205억원에 팔았고 ▲각 법인당 평균 매도규모는 202.8호·410.2억원 ▲단일법인 기준 매도액 최고가는 766.9억원(총 339호)이었다 개인의 경우 ▲상위 20명이 총 1,910호를 4,251억원에 매도했고 ▲1인당 평균 95.5호·212.5억원의 매도 규모를 보였으며 ▲단일인 기준 매도액 최고가는 343.3억 원(총 84호)으로 나타났다. 이들 매입임대주택의 주요 소재지는 ▲개인이 매도한 주택 총 1,910호 중 1,782호(93.2%)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며 ▲법인의 경우 총 4,056호 중 3,348호(82.5%)가 수도권에 위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이 제정한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 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우수정책·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경기도당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년간 경기도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실시한 정책 또는 발의한 조례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9월 30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수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다. 박춘호 의장이 제정한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 및 관리하는 제도가 없어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하였다. 박춘호 의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사용 후 인도나 차도 등에 방치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시민들이 보행과 차량 운행 시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사용자와 비사용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노력한 의정활동이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흥시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시흥타임즈] 현직 시흥시 A시의원이 지난달 13일 저녁 시흥시 배곧동에서 음주운전에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1일 시흥경찰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A시의원은 이날 지인과 맥주 두어잔을 마시고 식당 지하에 주차한 차량을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옮기다 단속에 걸렸다. 적발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0.08%)이었고, 동승자 없이 수십여 미터를 스스로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A시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적은양을 마셔서 간과했고 경솔했다. 물의를 일으켜 사과드린다.” 면서 “어떠한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A시의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2019년 5월 또다른 시의원 B씨가 음주운전 삼진아웃(음주운전 3회)에 걸려 논란이된 바 있다.
[시흥타임즈] 시흥시의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의 구체적인 방향을 담은 제언이 나왔다. 지난 29일 시흥시와 시흥시의회가 주최하고, 아동옹호 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 개선 네트워크가 주관한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거 급여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흥형 주거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2019년부터는 아동 가구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을 하는 ‘시흥형 아동 주거비 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5월부터 실시된 ‘시흥형 주거비 지원 대상 아동 가구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정책 효과 연구’ 결과 발표와 시, 유관기관 전문가,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주거비 지원의 필요성과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1부에서는 진행된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개선 네트워크’ 활동 경과 보고에서는 김승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소장이 “지난 5년간 민·관이 함께한 네트워크의 노력으로 실효성 있는 아동 주거 정책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주제 발표에서는 최은영 한국도시
[시흥타임즈]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연중 사업으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자녀,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 3개 영역의 방문교육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정에 방문교육지도사를 파견하여 한국어교육·부모교육·자녀생활지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언어·문화차이로 인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1:1 맞춤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어교육은 최초 입국 5년 이하의 결혼이주여성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단계별(1~4단계) 한국어교육을 진행한다. 부모교육은 임신 중이거나 만 12세 이하의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교육서비스이며, 언어·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부모성장, 부모와 자녀의 관계형성, 영양과 건강관리, 학교 및 가정생활지도를 가르치는 자녀양육지원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자녀생활서비스는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해 만 3세~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정자녀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학습
[시흥타임즈]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이 30일 오인열․김창수 의원과 함께 늠내길 신규코스인 정왕둘레길 걷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4개 코스로 운영하던 늠내길에 새로운 코스 정왕둘레길이 개발되었음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의회 의원과 관계부서 공무원이 함께 신규 둘레길을 걸으며 시민 이용 시 불편한 점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늠내길 제5코스 정왕둘레길은 13km의 도보 4시간 내외 코스로 정왕동을 한 둘레로 돌아 볼 수 있으며, 함줄도시농업공원을 비롯해 옥구공원, 해안녹지, 곰솔누리숲 등 정왕권의 공원 및 녹지도 즐길 수 있다. 박춘호 의장은 “당초 옥구공원, 시흥천, 철도녹지 등 정왕동을 순환 할 수 있는 둘레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정왕동에 사는 것의 즐거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안하였던 정왕둘레길이 이렇게 개장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오인열, 김창수 의원은 “시민들이 아름답고 정갈하게 어우러진 정왕동의 자연 경관을 만끽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시흥시의회에서도 녹지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한편 늠내길은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정왕둘레길 총 5개 코스로 운영하
[시흥타임즈] 2019년 출범한 시흥도시공사가 오는 10월 11일 출범 2주년을 맞는다. 2004년 10월 1일 시흥시시설관리공단으로 출범한 시흥도시공사는 2019년 10월 ‘새로운 시흥,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시흥도시공사로 제2의 창립을 선언했다. 지난 17년 간 공사는 환경사업, 교통편익사업, 문화체육사업, 공원관리사업 등을 통해 시흥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공단이 공사로 전환되는 데는 임병택 시흥시장의 역할이 빛을 발했다. 2019년 시는 은계, 목감, 장현지구 등 6개의 국책사업을 진행하면서 정부 주도 택지개발에 따른 문제점에 대한 해결을 촉구해왔다. 게다가 당시 시는 50만 인구 대도시에 진입하면서 이에 걸맞은 종합적인 시설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정부에 권한을 주고자 시의 다양한 행정사무를 대행 중인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을 시흥도시공사로 전환해 지역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쏟았다. 임 시장은 “중첩되는 개발계획과 주민 의견 등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인 개발 전략을 구축할 전담 도시개발 조직이 절실하다”며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