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기존 4개 코스로 운영하던 늠내길에 새로운 코스 정왕둘레길이 개발되었음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의회 의원과 관계부서 공무원이 함께 신규 둘레길을 걸으며 시민 이용 시 불편한 점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늠내길 제5코스 정왕둘레길은 13km의 도보 4시간 내외 코스로 정왕동을 한 둘레로 돌아 볼 수 있으며, 함줄도시농업공원을 비롯해 옥구공원, 해안녹지, 곰솔누리숲 등 정왕권의 공원 및 녹지도 즐길 수 있다.
박춘호 의장은 “당초 옥구공원, 시흥천, 철도녹지 등 정왕동을 순환 할 수 있는 둘레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정왕동에 사는 것의 즐거움,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안하였던 정왕둘레길이 이렇게 개장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오인열, 김창수 의원은 “시민들이 아름답고 정갈하게 어우러진 정왕동의 자연 경관을 만끽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시흥시의회에서도 녹지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
한편 늠내길은 숲길, 갯골길, 옛길, 바람길, 정왕둘레길 총 5개 코스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