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6일 171명에 이르는 대규모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국 7과'를 증설하는 조직 개편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4급(서기관) 2명(행정직군) 등 모두 171명을 승진 의결했다. 5급 이하 승진 예정자 중 5급(사무관)은 11명, 6급 44명, 7급 60명, 8급 54명 등이다. 소 속 정책기획관 성 명 이석현 승진 예정 직급 지방서기관 시민안전과이문섭지방서기관 시민고충담당관 최각용 지방공업사무관 미래전략담당관 권숙 지방시설사무관 청렴감사관 전종삼 지방시설사무관 문화예술과 김현정 지방행정사무관 시민안전과 김종순 지방행정사무관 대중교통과 조선호 지방행정사무관 노인장애인과 서행원 지방행정사무관 상수도과 박복만 지방행정사무관 주택과 함정 지방시설사무관 징수과 문희 지방행정사무관 균형발전과 김선욱 지방녹지사무관 미래전략담당관 조정형 지방행정주사 정책기획관 김연옥 지방행정주사 소통협력관 정명희 지방행정주사 청렴감사관 조세훈 지방행정주사 일자리총괄과 송현희 지방행정주사 소상공인과 강지연 지방행정주사 미래농업과 장행식 지방농업주사 시민안전과 김정신 지방행정주사 대중교통과 허미영 지방행정주사 도로시설과 박정수 지방전기운영주사 복지정책과 김희숙 지방사회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민주주의의 실현은 참으로 시끄럽고, 힘든 과정이다. 민주주의에 핵심 중 하나는 ‘반대’할 수 있는 자유라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는 지난 암울했던 역사에서 이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견해나 추진하는 정책에 반대 의견이 나오면 짜증내고 싫어하는 것은 그저 불편한 것을 방어하려 하는 인간의 본성 때문일 것이다. 얼마 전 유튜브로 생중계된 시흥시의회 임시회가 화제가 되었다. 밤 늦게까지 이어진 회의에서 의회는 시 집행부가 제출한 조직개편안(2국 9과 증설)에 제동을 걸었다. 의회는 외국인주민과 등 두 개 부서의 신설이 '시기상조'라는 이유 등을 들어 반대, 결국 2국 7과로 축소 개편을 앞두고 있다. 그간 시 집행부의 조직개편이나 인사와 관련하여 시 의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온 적은 드물다. 그래서일까, 시 집행부는 “월권 아니냐”며 “당혹스럽다”는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문제를 가만히 놓고 보면 의회의 반대가 본질적으로 크게 잘못됐다고 볼 수는 없다. 의원이 지적하는 부분이 지적할 만한 ‘공적’인 부분이기 때문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민주주의는 좀 불편하더라도 의견의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것
시흥시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 농가에 초소를 설치하고 통제·방역에 나서는 등 강력한 방역관리 체제를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파주·연천·김포에 이어 인천 강화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면서 점차 확산하고 있는 추세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상향조정했다. 특히 발생지역이 경기도 인근인 점과, 속속 확진판정 범위가 넓어지는 상황에서 시흥시에서도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 태세로 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나선 것이다. 시흥시 관내에는 현재 7개 농가(하중동, 방산동, 과림동, 매화동, 목감동)에서 2,300여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시는 돼지열병이 발생한 시점인 지난 17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축산관계시설 출입 차량 및 농가 소독을 60여차례 소독을 실시하며 일일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한, 양돈농가에 소독약품을 배부하고 방역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을 펼치고 있다. 특히 26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양돈농가 전체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24시간 상시감찰을 벌이고 있다. 공무원 및 관계자를 투입해 양돈농가 입구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차량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14회 시흥갯골축제가 무사히 마무리 됐다. 특히 마지막날인 22일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축제가 취소되는 곡절을 겪었지만 축제기간 동안 12만 여명이 갯골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25일 시흥시는 2019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이자 경기도 대표축제인 제14회 시흥갯골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지난 20일부터 3일간 열렸다. 축제 기간 동안 12만 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제14회 시흥갯골축제는 지역축제에서 대한민국 대표 우수축제로서 발돋움했다는 것을 방증하듯 시흥시민 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도 많이 방문해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금요일에는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년보다 더 많은 연령층의 학생들이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메인 입구에 첫 선을 보인 갯골드레스룸은 갯골퍼레이드와 연계한 다양한 동물가면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갯골축제의 정체성과 재미를 잡으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처음 선보인 ‘갯골프리런’은 갯골생태공원이 확장된 열린 관광지로서의 가능성과 독특한 콘셉트로 ‘갯골
이런 얘기를 처음 공개 하지만... 신문사의 경영이 매우 어렵습니다. 밤낮으로 다른일도 해가며 뛰었지만 몇 해간 꾸준히 한길만 보고 달려오는 동안 회사와 가계는 피폐해졌습니다. 신문사는 돈을 벌수 있는 구조가 결코 되지 않습니다. 더구나 저희는 인터넷 기반의 오픈 플랫폼이다 보니 많은 독자들이 기사를 보고 공유하지만 구독료는 내지 않습니다. 혹, 자발적으로 구독하거나 후원하시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매우 적은 것이 현실입니다. 자본으로부터 언론이 독립할 수 있길 바라지만, 3일 굶으면 도둑질 안할 사람 없다고 적당히 물러서고 타협하자는 유혹에 왜 흔들리지 않겠습니까. “저 산은 내게 오지마라 오지마라 하고...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요즘 제가 자주 들으며 마음 달래는 ‘한계령’입니다. 현실은 어렵고 지친 어깨를 떠밀지만, 그럼에도 단단히 마음먹고 지역에서 언론을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기자에게 무슨 영광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꼭 해야 될 일이기도 하고 지역에서 여지껏 막내기자로 10여년을 활동하면서 후학이 없다는 절박함도 있습니다. 지역의 막내, 젊은 언론 시흥타임즈가 흔들리지 않고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중 6명(63.6%)은 ‘혁신학교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10년째 접어드는 혁신학교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 모델 제공’(34.1%), ‘학교 교육 자율성 확대 및 민주적인 의사결정’(21.1%),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제시’(20.1%) 순으로 응답했다. 혁신학교에 대한 기대사항(복수응답)은 ‘창의성, 협동, 토론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 중심 교육’(47.6%)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체험과 실습 중심의 다양한 교육 방식’(33.1%), ‘학생 진로 및 적성 탐색 기회 제공’(31.2%) 순으로 조사되었다. 혁신학교에 대한 우려사항(복수응답)은 ‘혁신교육을 실천하는 교사 자질과 역량 부족’(34.5%), ‘학생 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자녀 수준을 파악하기 어려움’(34.3%), ‘혁신학교에 다니다가 일반학교 진학 시 적응 어려움’(30.2%)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혁신학교 기초학력 저하에 대해서 ‘혁신학교에 다니는 것과 기초학력 수준의 변화 정도는 상관관계가 없다’(51.6%), ‘혁신학교에 다니면 기초학력 수준이 일반학교보다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제보대상으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방법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http://www.ggc.go.kr) 내 도민참여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1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경기도의회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도의원 위주의 견제와 비판에서 나아가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 제보관련문의(0
함진규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이사장 정현곤)가 주최하고 청년의날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 참여형 종합축제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함진규 의원은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인 정책위의장직을 지난해까지 역임하면서도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년들의 안전과 면학환경, 창업환경 등에 관한 다수 법안(전체 대표발의 142건, 공동발의 855건)을 발의하였으며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함진규 의원은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데이트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안을 발의하여 청년들의 면학여건, 안전, 근로여건을 개선하고자 노력하였고,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등을 발의하여 청년창업 환경을
시흥시가 내달 아쿠아펫랜드 기공식을 갖는 등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진철 미래전략담당관이 24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시흥시 해양레저 클러스터 추진 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전반적인 해양레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비롯해 아쿠아펫랜드 기공식 개최,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 참여 등 향후 계획이 거론됐다. 현재 해양관광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는 수변의 종착점인 시화MTV를 거점으로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아쿠아펫랜드-해양생태과학관으로 이어지는 ‘해양레저 클러스터’를 구축해 동아시아 해양생태관광 허브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먼저 시흥시가 전 세계 관상어 시장 선점을 위해 조성 중인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아쿠아펫랜드는 오는 10월 기공식을 준비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에 관상어 생산‧연구 시설과 관련 용품 판매‧유통 시설, 관상어 품종 양식‧연구 시설 등이 들어서고, 2021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연간 116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연간 방문객은 150만 명, 창출 일자리는 315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입과 유통에 편중된 관상어 산업구조를 개선
‘고 제정구 선생 20주기 추모 특별전’이 오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시흥시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내 ‘갤러리 시흥’에서 열린다. 시흥시는 제정구 선생이 서울 청계천에서 판자촌 주민 190여세대를 이끌고 정착해 복음자리마을을 만든 이후 한독주택, 목화마을 등 철거민들을 위한 마을을 건설하고 신용협동조합, 장학회 등으로 가난한 사람들의 자립을 이루어 낸 곳이다. 또한 제정구 선생은 이곳에서 제14~15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안을 만드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이번 순회 전시는 지난 고성 전시 개막식에 방문한 시흥시민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유족들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개막식 당일에는 고성오광대 초청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난 2008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지방재정관리스템(e-호조)을 활용해 2020년 예산부터는 그동안 수기 작성된 예산 사업설명서를 전국 최초로 전산화해 운영한다. 현재 시흥시를 비롯한 243개 전 자치단체에서는 예산·회계 관리를 위해 지출, 결산 등 12개 분야 74개 업무에 e-호조를 이용하고있다. 그러나 예산편성 운영시 사용 되는 설명서는 수기로 작성·확인·제출(집행부→의회) 되는 등 업무의 비효율적인 수행으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20∼23)에 발맞춰 시흥시는 재정관리의 패러다임을 혁신·변화시키고자 예산 설명서 서식을 개선했다. e-호조를 활용해 전 지자체가 적용 가능하도록 예산 설명서 전산 시스템을 구축, 2020년 예산편성시 부터 운영(10월)할 예정이다. 예산업무의 연계, 활용 등을 위해 사용자 중심으로 시스템을 재설계해 e-호조상 자료(예,결산액 등)를 추출하고 시스템에 업로드한 후 사업내용을 입력 정리 (확인)해 설명서를 출력, 제출(의회)하는 과정으로 재정업무의 효율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흥시는 내년도 지방보
경기도의회 안광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시흥시 관내 3개 학교 체육관 증축사업 예산 총 109억6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교 실내체육관 증축사업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사업으로 28개 시·군 15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안 의원은 지역구 내 3개교 체육관 증축사업 예산 109억6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안 의원은 “학교 체육관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 및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매우 필요한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예산 확보는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지원해 주시고 시흥지역 도의원들과 함께 노력한 성과” 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학교의 경우 2021년까지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을 적극적으로 살피는 의정활동에 충실히 임하겠다” 고 말했다.
시흥시가 22일 갯골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시는 북상하는 제 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마지막날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흥갯골축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다.
시흥시가 2019 시흥시 시민대상 공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헌신 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1개월간의 접수기간 동안 총28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덕망을 갖춘 지역인사와 전문가들로 공적심의위원을 구성했고, 2회의 걸친 공적심사로 그 어느 때보다 엄격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수상자는 시민대상에 정부귀(월곶어시장 상인회장)씨, 최우수상에 박종식(대야동 주민자치회 회장)씨, 우수상에 이광재(정왕전통시장 상인회장)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발전과 시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그 공적이 시민들에게 널리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있을 제3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시민대상 수상자 공적 요약>시민대상을 수상자 정부귀씨는 2009년부터 월곶 어시장 상인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월곶포구축제 개최, 월곶해안로 환경정비활동, 적십자 봉사
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1개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상정됐으며 그 중 7건의 조례안은 시의원들이 대표발의 또는 공동 발의했다.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을 보면 △시흥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18일 김태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시흥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균형 잡힌 성장은 시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갖고 설계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미래에 대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인열 의원이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5분 자유 발언을 갖고 “시민들이 건강권과 주거권을 위협당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시의회는 18일과 19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