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상 추분(秋分)인 22일 촬영한 시흥시 갯골생태공원 모습이다.
[시흥타임즈] 지난 5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개최했다. 2018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그나이트에서 시작 된 『시흥을 바꾸는 자원봉사 이야기』는 '불을 붙이다' 라는 의미로 다양한 연령대의 공감과 감동이 있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공유하며 자원봉사로 변화된 모습 등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발표자 5명씩 1부, 2부로 나눠 무관객 녹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노숙인 쉼터에서의 체육활동, 외국인분들과 함께하는 한글 수업, 호스피스 봉사 이야기, 학창 시절 어려운 시기를 봉사활동을 통해 극복한 사례 등‘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됐다. 지난 5월 관내의 청소년 및 성인 대상으로 모집하여 총 10명의 발표자를 선발해 스토리텔링, PPT 교육, 스피치 교육 등 4주간 교육이 이뤄졌으며, 발표 영상은 추후 SNS (시흥자봉TV, 시흥시청-시흥사람들 등)에 공유될 예정이다. 김운영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발표자분들이 많은 노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라며 "영상 촬영 제작을 통해 더 많은 시민분들이 볼 수 있게 준비하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시흥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 이튿날인 지난 8월 31일 오이도 해양단지의 저녁 풍경이다. 이날 횟집 등 음식점들은 저녁 9시를 기해 일제히 불을 끄며 영업을 종료했다. 시 위생과 직원들이 상가를 돌며 매장내 음식 섭취 등을 단속하는 모습도 보였다. ▲여느 때 같으면 사람들로 북적일 상권과 거리가 썰렁하기까지 하다. 상인과 시민들은 이 위기가 하루빨리 지나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이곳에 산책 나온 한 시민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모두에게 힘들지만, 더 뼈아픈 결과를 막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 아니냐" 며 "방역당국과 시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8일간 실시되면서 수도권 프렌차이즈형 카페에서는 매장을 이용할 수 없고 포장·배달만 가능해졌다. 또 음식점은 낮과 저녁 시간에는 이용할 수 있지만,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이용 할 수 있어, 야간에 주로 영업하는 술집의 경우 사실상 영업 정지가 내려졌다. 더불어 헬스장과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수도권 학원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도 10인 이상 학원으로 확대돼 비대면 수업만 할 수 있
[시흥타임즈=박소영 기자]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옆으로 난 소래산 올라가는 길목, 살짝 내려가니 숲길 안쪽으로 들어가라는 작은 푯말이 보인다. 푯말을 따라 들어가니 싱그럽게 펼쳐진 정원 속 <소전미술관>이 나타났다. 소전 미술관이 새롭게 단장해 다시 문을 열었다. 도자기 전문 미술관인 소전미술관은 1991년 장학사업과 미술관 사업을 주사업으로 출범한 소전재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1994년 서울 연지동에서 개관한 이후 1996년 시흥시로 이전 한 관내 유일한 등록미술관(민간)이다. 그러나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재단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민개방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었으나, 올해 초 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해 5월 다시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현재, 도자기를 향유하는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우리들은 일상생활에서 수많은 도자기를 접한다. 하지만 도자기를 예술로 접하는 기회는 많지 않다. 소전미술관의 개관기념 특별전시 “도예, 도자공예 도자예술”은 실용예술에서 순수예술로 확장하는 도예의 시점들을 초대작가인 정길영, 김영아, 이인숙의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자 마련되었다. 정길영 작가의 <
(시흥타임즈=박소영 객원기자)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2018 시흥이多 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생산·사무·영업관리·배송·조리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면접이 진행되었으며 시흥·안산스마트허브 중소기업 33개사 기업들이 참여해 회사를 홍보하는 계기도 됐다.더불어 행사 1시간 전인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시모(안산 시흥맘 모여라)의 플리마켓이 운영되었는데 아이를 동반한 여성들은 현장에 마련 된 키즈존을 이용했고, 플리마켓에 우연히 왔다가 구직등록을 하는 등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A씨는 “면접 메이크업부터 이력서사진 촬영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해보고 실제 면접까지 참여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면접에 붙어서 재취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경력단절여성들 및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일하는 여성이 미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관내 스마트허브산업단지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 된「2018 시흥이多 취업박람회」는 경기도와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 시흥종합일자리센터), 시흥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협업으로 진행한 대규모 채용행사다.행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최대 저수지인 물왕저수지가 계속되는 가뭄과 이상고온, 모내기철 농업용수 사용 증가로 바닥을 드러냈다. 시흥시 관내 850ha의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물왕저수지는 20일 현재 총저수량 (총 1897만3천 톤)의 19%까지 저수율이 떨어진 상황으로 저수지 하류 부분에만 물이 고여 있는 상황이다. 가뭄이 계속되자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공어촌공사 흥안지소는 수자원공사(지사)에 팔당호 원수 공급을 요청했다. 이곳의 관계자는 “저수율이 많이 떨어져 원수 공급을 요청 해 논 상태" 라며 "농사에 필요한 물을 최대한 받을 계획" 이라고 말했다.하지만 다행히 시흥지역에 가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관계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시흥시 생명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 관내에 가뭄 피해는 없는 상황” 이라며 “목감과 능곡, 에코피아 등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정화된 하수를 각 하천에 방류하고 있어 저수지에 물이 없다고 용수가 아주 부족한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가뭄에 농심은 타들어 간다. 하상동에서 농사를 짓는 김모씨(60)는 “논 같은 경우는 모내기를 끝내 그나마 괜찮지만 밭 작물이 문제” 라며 “이 상황이 계속되면
1974년 회심곡 완창 앨범으로 데뷔한 명창 김영임. 소리가 좋아 오직 소리만의 한길을 걸어온지 45주년을 맞이하여 45주년 기념앨범 발매와 함께 4월22일 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대장정을 시작하고 있다. 5월 21일 울산, 27일 춘천공연에 이어 오는 6월3일 <김영임의 소리 효 공연>이 안산을 찾는다. (주)엔라이브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주)토마토문화기획이 주관한 <김영임의 소리 효 공연>은 6월3일 오후3시/ 오후6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다. (VIP 99,000원, R 88,000원, S 66,000원, A 44,000원) <김영임의 소리 효 공연>은 국악에 드라마와 퍼포먼스를 가미한 국악 뮤지컬로, 국악공연으로는 유일하게 20여년간 130여개 도시 300회가 넘는 공연을 하고 있다. 객석 점유율 또한 92%, 누적관객 110만을 넘어선 명실상부 명품 브랜드 공연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45주년 공연은 가슴깊이 스며드는 감동이 있는 드라마에 새롭게 편곡된 음악으로 소리에 풍성함을 더했다. 또한 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의 변화와 특수효과, 그 위에 수놓아질 아름다운 수묵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