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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고발] 어디로 다니라는 겁니까?

시흥시 매화산단 전형적인 탁상행정 사례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매화동 일원에 조성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자전거 도로가 잘못된 시공으로 자전거는 커녕 사람도 다니기 힘든 구조다. 

22일 매화산단로 약 2㎞ 구간을 살펴본 결과, 이 구간 모든 인도가 이 같은 모습이었다.

자전거 이용시설의 구조·시설 기준에 관한 규칙 제5조엔 자전거도로 폭은 한 차로 기준 1.5m 이상으로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지역 상황 등 부득이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1.2m 이상으로 설치할 수 있다고 예외 규정을 뒀다.

그러나 매화산단로의 경우 이 같은 규정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또 인도 역시 수 미터 간격으로 심은 가로수로 인해 폭이 좁은 곳은 1m가 채 되지 않아 시민들의 보행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규정과 시민을 무시한 시흥시의 전형적인 탁상행정을 보여주는 엉터리 시공 사례다. 

한편, 매화일반산업단지는 시흥시가 지난 2013년부터 구도심내 산재한 공업지역을 이전하고 산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약 2,563억원을 들여 야심차게 만든 새로운 산업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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