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부부가 서로 더 돈독해지는 시간 됐어요.” 시흥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성희, 이하 센터)에서는 지난 25일 15커플의 부부가 충북 충주에 위치한 ‘깊은산속 옹달샘’으로 부부힐링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부부힐링나들이는 2016년 삼세대 가족사랑, 삼행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3세대에서도 중심이 되는 2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부들의 가족건강성 증진과 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 진행됐다. 오전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솔길 걷기명상으로 심신을 안정을 취했으며, 오후에는 통나무명상과 부부힐링마사지로 자신을 내려놓고 상대를 배려하는 활동을 나누었다. 또한 부부춤명상과 춤치유를 통한 스트레스해소와 내면탐색을 통해 평소 너무 가까워 소원할 수 있었던 부부가 서로를 바라보고 마음을 표현하는 심리적 안정으로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 남희정(48)씨는 “솔직히 부부가 시간을 따로 내어 단둘이 어디 다녀오기는 살면서 쉽지 않았다. 온 가족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다녔었는데, 늘 바쁜 남편과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건강한 식사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바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은 지난 22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비전센터 외 5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단은 시흥시체육관, 여성비전센터 등 각 시설별로 안전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천석만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체크리스트에 따라 정밀하게 시설을 살펴보았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물 지반침하·균열·누수 등 건축물의 이상 유무, 기계·전기·소방 시설 상태, 건물의 각종 안전장치 정상 가동 여부 등이었다. 점검결과, 실내공기질 측정 양호, 비상계단 전등 양호 등 대부분의 시설들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또한 쾌적한 시설환경을 위해 폐기물 정리 등을 현장에서 즉시 실시하여 환경을 개선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조금이라도 이상이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시설을 보완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우리 공단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전점검반을 상시 가동하여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이용고객들에게 신뢰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지난 21일 시흥시 정왕동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 건립 부지(시흥시 정왕동 1800-3)에서 이재훈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박선옥 시흥시의회부의장, 정인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최재백 경기도의회 의원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서부융복합지원센터는 경기도가 주최한 ‘2014년 제1회 NEXT 경기 창조오디션’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82억 원의 시책추진보전금을 확보하여 청년창업 및 제조업 고도화 지원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되었다. 정왕동 1800-3번지에 연면적 4,895㎡,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축되며, 청년창업 및 제조업 고도화 지원을 위한 시설 등을 갖춰 청년들의 아이디어 사업화, 융합교육 및 전시·체험, 시제품 제작, 투자 및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건축 전에 창조적 공간구성과 청년창업, 제조업 후방지원을 위한 사업의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일자리 창출 지원 콘텐츠 구상을 위하여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서비스디자인 용역을 실시하여 가변형 공간구조로 구성하였다. 또, ‘더밥(대박나는 곳, The Box of Box)’이라는 브랜드 네이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이웃들이 독거어르신과 반찬을 함께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을 복지사업에 후원금으로 적립하는 '이웃일촌반찬가게'가 문을 열였다. 지난 21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오픈식을 가진 '이웃일촌반찬가게'는 독거어르신 13명과 이웃일촌 8명으로 구성된 주민공동체다. 이들은 결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손맛이 담긴 김치를 만들고 소규모 장터를 통해 판매, 운영하게 된다. 수익금은 차년도 ‘이웃일촌’ 복지사업에 후원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2014년부터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웃일촌’ 사업은 주민들의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외 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역복지 공동체 강화에 활발함을 더하고 있다. 본 사업을 운영하는 대야종합사회복지관 고일웅 관장은 “지역복지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며, 주민이 주민을 도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사업의 주민조직 대표인 김영임 씨는 “뜻 있는 동네사람들과 함께 어르신들 도울 수 있고, 참여 어르신들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주민으로서 기쁘다.”고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22일부터 시흥시여성비전센터(정왕동)에서 ‘2016년 인생 100세 은퇴설계프로그램’ <내 인생의 하프타임> 1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러시에 대비하고 전인적 은퇴설계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6년 인생100세 은퇴설계프로그램 ’내 인생의 하프타임’을 이달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흥시여성비전센터(정왕동 소재)에서 운영한다. 이번 인생100세 은퇴설계프로그램 ‘내 인생의 하프타임’은 고령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러시에 대비하고 전인적 은퇴설계에 대한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생 후반전에 대한 준비 및 건강한 미래설계를 지원하고자 △은퇴설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소통법, △은퇴 후 시간관리법, △효율적인 자산관리법 및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법까지 다양한 분야를 오는 8월3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 10차시에는 본인의 삶을 직접 그려볼 수 있도록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 후 수료생에게는 분야별(가족, 직업, 재무)로 전문 상담기관의 ‘맞춤형 1:1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경기도 시흥시 옥구잔디구장 외 4곳에서 펼쳐진 '2016 제8회 시화병원장기 장년부 축구대회'가 2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시흥시 전역의 37개 팀이 시흥시축구연합회 장년부 통합대회로 치러진 시화병원장기 축구대회가 시흥시축구협회 주관, 시화병원의 후원 및 의료지원을 맡아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년층 부문 37개팀 2500여명이 참여해 지난 12~19일 2주간의 대회 일정 동안 열띤 승부를 펼쳤다. 비룡FC의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인 선수에게 우수선수상을 태풍FC를 우승으로 이근 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을 각각 시상했다. 대회 수상팀은 각각 우승에 태풍FC, 준우승 비룡FC, 공동 3위의 서해FC와 레전드FC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시화병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결승전이 벌어진 옥구구장에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승전 후반 종료 5분을 남기고 2골 차로 앞서나가던 태풍FC의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졌는지, 중앙수비수의 틈이 벌어지자마자 틈을 놓치지 않고 돌파해 태풍FC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추가 시간이 시작되자 골문을 단단히 잠근 태풍FC의 수비망을 뚫지 못한 비룡FC는 그렇게 접전 끝에
맞춤형 보육이란 전업주부 영아(만0-2세)자녀의 어린이집 이용시간을 1일 6시간으로 제한하는 사업이며, 이 사업이 진행될 경우 보육료의 20%가 줄어든다. 국가는 맞춤형 보육 대상자들에게 15시간의 바우처를 사용해 보육시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해놨다. "가정내 돌봄이 가능한 영아에게 적정시간 어린이집 이용을 지원해 아이와 부모의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하고 있다. 위의 내용이라면 맞춤형보육을 하는 영아는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 맞벌이를 하는 가정의 영아는 애착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인데, 구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영아들의 애착형성에 불안감을 주고 있다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그래서 출발점인 이 부분에서부터 복지부의 맞춤형 보육정책이 처음부터 잘못된 정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정부가 추진하는 맞춤형보육정책은 추진되기 전에 전제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첫째로, 종일반과 맞춤반이 구분되어 운영할 수 있어야 하고 둘째로는 보육교사의 근로조건이 다르지 않아야 하며, 셋째로는 어린이집의 원활한 원 운영을 위한 보육환경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2015년 말 보육료 6%인상을 이야기했으나 뚜껑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관학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 프로그램의 ‘1박2일 창의캠프’를 지난 11일에서 12일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상상관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전상학 서울대 영재교육원장을 비롯해 지도교수, 조교, 영재교육원 사사과정 학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시흥영재교육원 1박2일 창의캠프는 학생들의 탐구활동 발표와 전기자동차의 원리 학습·실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우주의 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로 학교는 다르지만, 시흥영재교육원에서 만나 서로 친해진 학생들은 함께 진로 등의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은 영재성을 지닌 아이들이 그들의 지적 잠재성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즐길 수 있는 지적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 9월 군자 배곧신도시 개발 지구내에 개원하였으며, 영역별(수학, 과학, 융합)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영재교육 대상자를 발굴하여 진행 중인 사사과정,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연구와 탐구활동을 진행하는 R&E과정을 운영 중이다.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영재교육원은 매년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누리과정 예산편성과 관련해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교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난 15일 오후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시흥시청 정문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시흥시는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라" 촉구했다. 현재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이 지난 2월 이후 미편성 상태로 지속되면서 민간보육 시설은 4개월 동안 운영비, 교사 처우개선비 등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중앙과 지방의 싸움으로 애꿎은 교사와 어린이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는 자체 예산으로 우선 편성한 곳도 있는데 시흥시는 정부 탓만 하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 이라고 토로했다. 시흥시 어린이집연합회는 누리과정 예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항의집회 등을 수차례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16일 오전 김윤식 시흥시장 등 14개 경기도 시.군 지자체장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리과정은 국가가 전액 부담할수 있도록 법률로 명시해 달라" 고 촉구하며 4당 원내 대표에게 촉구서한문을 전달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등에서 발생되는 유기견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관리형 유기견 보호시설이 새롭게 만들어질 계획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흥시의회 이복희 의원은 1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과림동에 위치한 ‘엔젤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유기견을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젤홈’은 시흥시 과림동에 위치한 유기견 집합소로 약 400여 마리의 유기견 등이 있다. 하지만, 불법시설인 관계로 현재 철거 위기에 놓여 있다. 시 집행부 역시 철거를 해야 하지만 해당 집합소에 있는 유기견의 처리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복희 시의원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고, 어느 정도 가시적인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과림동에 위치한 유기견 집합소는 불법시설임과 동시에 현재 있는 부지 역시 그러한 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현행법상 철거를 하는 것이 맞다”면서 “그 곳에서 생존하고 있는 유기견들은 안산보호시설 등으로 인계하는 방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안산에 위치한 유기견보호센터와 어느 정도 합의를 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