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가 주관하고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는 ‘다문화 전문가초청 포럼’이 6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대교HRD센터(시흥시 소래산길 28)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외국인 주민의 사회통합 방안’이라는 주제로 7명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루어진 이번 포럼에는 전국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종사자, 외국인복지센터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오경석 소장(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은 ‘외국인 주민의 사회 통합,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이야기했으며, 두 번째로 고현웅 사무관(행정자치부 사회통합지원과)이 ‘외국인주민 사회통합 정책 현황’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그동안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알지 못했던 외국인의 생활과 사고방식 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계기가 되는 한 편, 현장 실무자를 통해 중앙정부의 외국인 관련 정책을 생생한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또, 토론회에서는 입법, 행정, 인권 등 각 분야에 대한 발표와 의견교환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예정 시간을 30분이나 넘겨 질의응답이 계속될 정도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김윤식 시장)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하였던 ‘글로벌특강-멘토와의 만남’ 상반기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글로벌특강-멘토와의 만남’은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친 연사를 초청하여 청소년에게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상반기에는 각각 ‘한국홍보’, ‘국제활동’, ‘국제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2016 글로벌특강의 첫 마이크를 든 문현우 대표(코아유)는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린 경험을 들려주는가 하면,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도전정신과 열정의 중요성을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과 앞으로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전 유엔거버넌스 센터 팀장이었던 김정태 대표(MYSC)는 청소년기에 실천할 수 있는 것들, 작은 생활습관과 마음가짐의 힘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 특강에 참가한 한 학생(19·시흥시 은행동)은 “꿈에 대해 혼란스러웠는데 강의내용이 도움이 되었고 무언가 희망이 생겼다. 용기를 내는 것과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상반기 마지막 연사였던 황지원 팀장(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이 오는 6월 18일 개장한다. 갯골해수체험장은 지하염천을 이용한 국내 유일의 해수체험장이다. 올해에는 수질관리를 위해 기존에 2대가 설치되었던 해수 펌프를 4대로 확대 설치하였고, 빠른 배수를 위해 수문 1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시설을 보완했다. 공단은 고객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하여 야외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 막을 새롭게 설치하고 매표소 및 수유실을 해수체험장 입구에 설치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이용대상이 어린이인 만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고객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여 유익하고 만족스러운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서비스품질 향상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해수체험장은 오는 6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된다. 6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는 주말에만 운영되고, 7월 16일부터 8월28일까지는 평일과 주말에 모두 운영되며,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해수교체를 위하여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이며 4세부터 12세이하 어린이만 풀장에 입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3,000원이고 시흥시민은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해양수산부가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시화 MTV)에 ‘관상어 생산‧유통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13일 오운열 해수부 어촌양식 정책관은 브리핑을 통해 “관상어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 할 예정으로 오는 2019년까지 시흥시 시화MTV에 대규모 관상어 생산, 유통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한국관상어협회 및 시흥시 등과 함께 시화MTV에 23,000㎡ 규모의 용지 매입을 추진 중에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협회와 관련 지자체 등이 부지 매입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현재 가계약 단계에 와있다”고 전했다. 관상어 생산‧유통 단지에 들어가는 총 사업비는 700억 원으로 해수부가 친환경 생산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1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나머지 550억 원은 관상어협회(토지매입비· 250억 원)와 민간사업자들(유통단지·300억 원)에게 투자를 받아 조달할 계획이다.투자가 끝나면 해수부는 내년 말 관상어 생산‧유통의 단지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상반기 완공하게 된다. 생산‧유통단지는 유통동, 양식동, 입주동, 체험 및 전시동, 공원 등으로 꾸며진다. 생산에서 수출까지 원스톱으로 이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지난 12일 가족풀장 운영을 시작했다. 9월11일까지 운영되는 가족풀장은 일요일에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물놀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총 6개 수영레인 중 2개 레인은 수영 강습을 위해 운영되고 나머지 4개 레인이 가족풀장으로 운영되어 누구든지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은 휴관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된다. 다만,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물 점검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6,000원, 18세이하 청소년은 4,000원이다. 공단에서는 구명조끼, 비치볼, 튜브 등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용품을 비치하였으며 안전요원도 추가로 배치하였다. 물놀이를 위한 개인용품도 반입이 가능하다. 다만, 오리발, 스노쿨링 등 사고 위험이 있는 물품은 안전상의 문제로 반입이 금지된다. 천석만 이사장은 “많은 시민고객들이 가족풀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가족풀장 이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국민체육
시흥경찰서는 지난 7일 여성 안전 특별치안 활동으로 시흥서 민·경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과 합동으로 은행동 상업지구 공중화장실 및 공원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실태점검에는 경찰서장․은행파출소 및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경찰서 장우성 서장을 비롯해 협력단체원들과 상업지구 내 공중화장실 점검부터 인적이 드문 공원지역 순찰, 방범용 카메라와 비상벨 점검, 공원 내 여성화장실까지 2시간에 걸쳐 거리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강남역 살인 사건’을 계기로 여성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국민제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여성들이 불안을 느끼는 지역 및 인물에 대한 정보를 제보받아 신속대응팀의 후속조치가 이루어 질 계획이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여성 안전 특별 치안 점검을 통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며, 여성을 대상으로 물리력을 사용하는 범죄는 우리 사회에서 반드시 퇴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10일 정왕1동 자율방범대에서는 렛츠런 시흥문화공감센터(센터장 황동주)로부터 상생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7,450,000원. 이 기부금을 통해 정왕1동 자율방범대는 기존 컨테이너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컨테이너 사무실을 들여놓을 계획이다. 정왕1동 자율방범대 박찬모 사무장은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면서 “빠르면 7월 중순경이면 새로운 방범대 사무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김주현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시흥 부센터장은 “지역 안에서 솔선수범하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 정왕동에 거주하던 부부가 이혼문제로 다투고 집을 나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흥경찰서는 10일, 미귀가 신고 되었던 부부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편 A(44세, 무직) 씨는 이날 오전7:40경 MTV(시화멀티테크노파크)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아내인 B(49세,여) 씨 역시 오후 12:50경 자신이 거주하던 아파트 지하공간에서 목에 줄이 감겨 사망한 채 수색 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이들은 전날인 9일 밤 8시경 집을 나갔으며 새벽 1시께 미귀가 신고를 받고 소재추적 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남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내는 자살 또는타살 여부에 대해 더 조사 해봐여 안다" 며 "이혼문제로 심하게 다퉜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확보했고 행적수사와 함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정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에서 지난 3일 렛츠런 시흥문화공감센터(센터장 황동주)로부터 상생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상생기부금 13,000,000원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노랑자리’ 설치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노랑자리’ 설치 사업은 운전자에게 식별이 잘되는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와 동작감지 태양광 램프를 활용해 횡단보도 진입부에 있는 어린이들이 잘 보이도록 도와주는 교통안전장치로 군서초등학교와 정왕초등학교에 설치될 예정이다. ‘노랑자리’설치 사업은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고 학교, 주민, 학부모, 학생들이 설치 작업을 함께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 하고자 한다. 또한 사후 관리를 통해서 ‘노랑자리’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더 나아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과정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렛츠런 시흥문화공감센터장은 “상생기부금으로 설치되는 ‘노랑자리’가 시흥시 전체로 확대해 나가고, 지역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차상위 계층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9일 시흥시 서해고등학교에 반가운 소식이 찾아들었다. 한국마사회시흥센터에서 서해고등학교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한국마사회시흥센터에서는 2014년부터 이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상향된 금액을 전달했다. 시흥센터에서 시흥시 내에 장학금을 기부하는 곳은 서해고등학교가 유일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서해고등학교 조성초 교장은 “매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더 많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동주 한국마사회 시흥센터장은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하는 취지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시흥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