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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제품 생산하는 13개 바나나 농장, 높은 수준의 수자원 및 용수 관리로 인증 획득

바나나 업계 최초 인증 획득

(시흥타임즈) 돌 푸드 컴퍼니가 콜롬비아 11곳과 에콰도르 두 곳의 바나나 농장이 국제 수자원관리 동맹 국제 수자원 관리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돌은 자체의 농업 및 공급업체의 성장 및 소싱 과정에서 물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표준은 특정 용수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를 포함하도록 조경 수준에서 사회, 환경 및 경제적 이점을 유도하기 위해 고안됐으며 자신의 물 사용이 다른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더 잘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협력적이고 투명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해준다.

돌은 최근 발행한 2020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수자원 보존과 최적화를 자사의 운영 전반에서 가장 관련성 있고 영향력 있는 지속 가능 관행으로 지정했다.

돌과 자사의 재배자들은 이 수자원 관리 표준을 도입해 바나나 재배 전반에서 더욱 책임감 있는 물관리와 물 공급망 문제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한 13개 농장의 지식과 경험은 다른 돌 재배 지역 전체에서 공유된다.

이번 AWS 인증 성과는 에콰도르와 콜롬비아의 바나나 농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는 목표로 돌과 재배자들이 세계 자연 기금 및 독일 식품 유통업체인 에데카와 함께 참여한 다년간의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더욱 지속 가능한 물 사용 외에도 통합 작물 재배 관리,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존 및 촉진, 기후 보호, 폐기물 관리 및 사회적 영향 등이 포함된다.

요하네스 슈미에스터 WWF 독일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수석매니저는 “세계 공급망 수요로 인해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지역 수자원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농부, 거래인, 소매상인, 지방정부는 물론이고 시민 개인에 이르기까지 책임 있는 이해당사자들은 모두 협력과 집단행동을 통해서만 사람과 자연을 위한 건강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또한 우리 모두가 의존하는 이 필수적인 자원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행동을 시작하고 각자의 역할을 해줄 리더십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비에르 루셀 돌 푸드 컴퍼니 마케팅 및 지속가능성 부사장은 “농업에선 언제나 이웃 간에 상호 의존이 존재하지만 AWS는 이러한 의존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려 같은 수원을 사용하는 지역 수자원 플랫폼을 공식적으로 창설했다. 우리 농장의 경계를 넘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직면한 지속가능성 문제의 대부분은 모두를 위한 발전을 위해 보다 전체적인 솔루션과 지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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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회 추경 예산안 제출 [시흥타임즈] 2일 시흥시는 2024년 본 예산보다 1154억원 증액된 1조7395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과 2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동의안을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전년도 정부 내국세 및 부동산 거래 축소로 인한 세입 결손을 보완하고, 사업별 계획된 투자사업의 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의무적인 경비뿐만 아니라, 시민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으로 반영했다. 또한, 전년도 내국세 감소로 인해 투자 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을 예방하기 위해 적시 투자가 필요하다는 시흥시의회의 지적을 고려해 도시 성장을 촉진하고, 사회기반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대중교통 개선과 문예회관 및 신천동 생활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시설 조성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싱크홀(땅꺼짐 현상)과 같은 안전 문제에 대한 예방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재해 예방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건강한 도시발전을 촉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경기도와 대도시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