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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오이도 해상에 넙치(광어) 치어 방류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수산자원 회복·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오이도 인근 연안해역에 넙치(광어) 치어 약 80만 마리를 28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넙치 치어는 방류종자인증 대상품종으로 유전자 정보가 확보된 우수품종으로부터 생산됐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와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친자확인 절차를 거친 6~10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다.

넙치는 60~80cm까지 성장하며 우리나라 해산어류 전체 양식 생산량의 90%를 차지할 만큼 전 국민이 선호하는 어종이다.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실시한 넙치 방류 효과조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서해안에 210억 원을 투자해 넙치 치어를 방류한 결과, 550억 원의 넙치를 어획해 약 260%의 경제적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도는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편리해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주말이면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인파가 몰리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상기후 등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많은 어업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부가가치 품종인 넙치치어를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 증강 및 어획량 증가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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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매화산업단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은 지난 8월 20일, 시흥시 매화일반산업단지 내 선우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운영, 매화산단경영인협의회가 협조하여 추진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장 내 원활한 소통 및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3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로 운영되었으며, 외국인 근로자 17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한국어 강사를 직접 산업단지로 파견해 근로자들이 근무 이후에도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특징이다.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진행되어, ▲수료장 전달 ▲학습 성과 공유 ▲수료자 소감문 발표 ▲기업 대표의 격려 등이 진행되었으며, 수료자들은 “직장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워 자신감이 생겼다.”, “지역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학습 성과를 함께 나누었다. 임창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과 기업에서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