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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알몸으로 거리활보한 남성 사흘만에 입건

[시흥타임즈] 시흥시 신천동에서 발가벗은 채 거리를 활보했던 일명 '알몸남'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시흥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회사원 A(36)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0시경 시흥시 신천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 주변을 알몸으로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에 사는 A씨는 당시 시흥시까지 승용차를 몰고 와 알몸에 마스크만 쓴 채 주변 거리를 배회하던 모습이 공사장 CCTV에 찍혔다.

경찰은 해당 공사장 직원으로부터 "한 남성이 알몸으로 배회하는 장면이 CCTV에 찍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사건 발생 사흘 만인 지난 7일 10시께 A씨를 특정했다.

경찰의 연락을 받은 A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께 시흥경찰서로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A씨가 여성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신고는 현재까지 들어오지 않았다.

A씨는 동일한 범죄를 저지른 전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서울에서 시흥까지 와서 범행한 이유 등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한 행위 자체가 공연 음란죄" 라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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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 ‘우수 시’선정,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 확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5년 상반기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시’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상반기 목표액 3,977억 원보다 738억 원을 초과한 4,715억 원을 집행했으며, 국내 경기 활성화에 영향을 미치는 소비ㆍ투자 분야(행안부 제시 2분기 목표액 1,150억 원)에서도 214억 원을 초과한 1,364억 원을 집행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경기도는 올해 초,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내 신속집행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대상으로 그룹별 상반기 평가를 진행했으며, 시흥시는 해당 그룹 내 2위를 차지하며 ‘우수 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7월 중으로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이 교부될 예정이다. 시는 연초부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견인’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매월 1회 이상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한 예산의 적기 집행을 독려했다. 이러한 노력은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며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이 같은 성과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