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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이태원 참사] 이태원 핼로윈 압사 참사 여파..."시흥시 모든 행사 취소"

30일 진행 예정된 거북썸축제 등 모든 행사 취소

[시흥타임즈]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축제로 인한 압사 사고’의 여파로 30일 시흥시 관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시흥거북썸축제’ 등 모든 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시흥시 축제 취소와 관련해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지난 29일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서울 이태원에 모여든 인파가 통제되지 않으면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3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 총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피해자 대다수는 10대와 20대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 될 때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 축제 취소 내용은 다음과 같다.]

*30일 시흥시 취소 축제 
‘시흥거북썸축제’ 10:00~20:30 시흥웨이브파크 앞 광장 
‘시흥시평생학습축제’ 11:00~17:00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시흥시립전통예술단 2022 기획공연’ 15시 비둘기공원 야외무대
‘2022 시흥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11:00~17:00 시흥갯골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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