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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본격 가동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2023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한 생산적․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운영 ▲관광자원 및 문화 향유공간 환경정비를 통한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나선다. 

이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분야 총 53개 사업에서 145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사업기간은 3월 2일부터 5월 31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을 관내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아울러, 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자 대상 근로희망자를 선발해 공공일자리사업 등에 우선 배치해 근무 경험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드림」사업을 추진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명을 추천받아 상반기 공공일자리에 우선 배치했으며, 향후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교육 및 채용박람회 참석, 취업알선 등 완전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희망드림」 참여자 28명 중 14명이 민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공공일자리를 통해 취업취약계층에게 소득 보전과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경제적 자립 및 삶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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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동, 저장 강박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활동 펼쳐 [시흥타임즈]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는 지난 24일 폐기물 처리업체 원진산업,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협업해 치매를 앓고 있는 저장 강박 독거노인 가구에 생활폐기물 처리 및 청소, 방역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고종남 군자동장은 현장을 방문해 대상 가정의 상황을 살피고, 주거 위생개선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0월 대상 가정을 방문했다. 집 내부에는 각종 종이 상자, 생활 쓰레기, 철제 선반 등이 무너질 듯이 쌓여있었으며, 냉장고는 음식물 쓰레기로 가득 차 기능을 잃은 상태였다. 군자동은 첫 방문 이후 6개월간 지속해서 대상자를 찾아가 안전과 건강을 살피고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화재, 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상황에서 대상자의 안전이 염려됐던 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족의 동의를 얻어 주거 위생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군자동 내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원진산업의 협조를 받아 집안에 방치돼 있던 5톤가량의 쓰레기를 모두 배출했으며, 이후 시흥시주거복지센터 실무자들이 집안 전체를 청소하고 방역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원진산업 직원 20여 명과 주거복지센터 실무자 4명 등 많은 인원이 투입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