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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노후 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 지원 박차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 창고, 축사 등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 또는 거주자를 대상으로 ‘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석면을 10~15% 함유한 대표적인 석면건축자재인 슬레이트는 노후화가 진행되면 석면먼지 비산으로 시민 건강을 위해할 우려가 있다. 시는 이를 예방하고자 2014년부터 철거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5억 628만원을 투입해 주택 8동과 비주택 3동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 비용은 주택 1동당 최대 352만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최대 540만원, 주택의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슬레이트를 검색한 후 공고문 내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준비해 시흥시청 환경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시청 환경정책과(031-310-5978)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노후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인 만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으니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으로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어나가자”고 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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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서양미술사 ‘미술관에 간 고양이’ [시흥타임즈] 시흥시 능곡도서관이 오는 5월 2일에 지역 예술단체 ‘시흥 아트포럼(지역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문화정책연구 및 제언을 위한 예술인 단체)’과 협업해 ‘미술관에 간 고양이’ 강좌를 운영한다. 이는 시민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향상하고, 지역의 문화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염상욱 조각가는 이번 강좌를 통해 패러디한 서양미술사의 대표작을 보여주며 작품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를 공유한다. 특히 고대미술부터 르네상스 미술, 바로크미술과 신고전주의 미술,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20세기 미술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서양미술사를 다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시대의 미술을 즐겁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양미술사 관련 도서의 책 큐레이션도 능곡도서관에서 전시돼 시민들의 미술에 대한 문화 예술적 관심과 흥미를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능곡도서관은 예술 특화도서관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도서관 누리집의 참여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