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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깨끗한 바다 만드는 민‧관‧공공기관 합동 환경정화 구슬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2일 월곶 어항구역(소래포구 인근) 일대에서 해안가 쓰레기 및 폐그물을 수거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월곶 어항구역은 타 지역 어민들이 버린 폐그물과 어구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경관 훼손이 심해져 오랫동안 몸살을 겪어온 곳이다.

앞서, 지난 4월부터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투입해 대대적으로 연안환경 정비를 추진해 해양쓰레기 약 6.8톤과 폐어구 약 81톤을 수거한 바 있다.

이날 활동은 월곶동 어항구역 내 쓰레기 및 폐그물 무단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마련돼  해양환경을 지키는 민·관·공공기관의 인원 총 76명이 참석했다. 특히 월곶, 소래 어업인 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참여해 환경정화를 위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월곶항 내에 쌓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어망 등 해양쓰레기 약 25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연안정화 활동은 어항구역 내 해양환경 개선활동은 물론,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해양보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바다를 쾌적하고 깨끗하게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연안환경 정화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어항 구역 내에는 쓰레기 문제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정화 체계를 강화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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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5년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 개최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와 시흥도시공사 노동조합(위원장 김형주)은 지난 6월 30일 ‘2025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1박 2일간 노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 및 노사 워크숍은 노사 간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시 거북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경제와의 상생은 물론,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단체협약은 2년마다 체결되는 노사 간 약속으로, 시흥도시공사는 ▲투명한 소통 ▲상호이익 존중 ▲법규 준수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교섭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시흥도시공사는 16년 연속 무분규·무분쟁의 기록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년 단체협약에는 ▲공로연수 제도 신설 ▲산업재해 예방 강화를 위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제도 명문화 ▲단체상해보장보험 가입 의무화 ▲임금피크제 대상자의 인건비 인상률 반영(2025년 2분기 노사협의회 합의사항) 등 근로자 권익 보호와 조직의 유연한 운영을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되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