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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원혜영 전 부천시장 초청강연

20일,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 제2화 개최. ‘발상을 바꾸면 시민이 즐겁다’

시흥시(김윤식 시장)가 오는 20일(수) 오후 2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외부)에서 문화공감 캠페인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 제2화 원혜영 전 부천시장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발상을 바꾸면 시민이 즐겁다-부천시 문화도시 노하우’이며, 강사는 민선 2, 3대 부천시장으로 재직한 원혜영 국회의원이다. 

그는 시정의 책임을 맡게 된 1998년, IMF 당시 시정목표를 ‘문화도시 부천’으로 설정하고 문화가 꽃피는 부천시를 만든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 원혜영 국회의원은 부천시장 재직 시 문화도시를 시작한 계기, 문화도시의 주인공인 시민 참여 방안, 문화도시 이후의 변화 등 부천시를 문화도시로 만든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더불어 강연 전에는 시흥시 비전 오케스트라 브라스밴드가 출연하여 ‘Feel so good’, ‘Fly me to the moon’ 등 힘 있고 듣기 편한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문화공감 캠페인 ‘시흥에서 문화를 말하다’는 문화도시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문화관련 정책결정자들의 인식전환을 통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근 문화도시의 사례를 살펴보고 시흥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봄으로써 문화가 꽃피는 시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명사초청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http://www.siheung.go.kr/) 및 문화도시 시흥 블로그(blog.naver.com/csiheung),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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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수년간 하수 역류·침수… 시흥 하수관로 BTL, 부실시공 ‘사실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신천·대야·은행동 일대에서 추진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결국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시흥시는 1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린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보고회를 통해 “조사대상 3,557개소 중 142곳(3.78%)에서 부적정 시공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화조 미폐쇄·부실폐쇄 106건, 오수받이 매립·확인 불가 20건, 주변 지반침하 8건 등 다수의 하자가 드러났다. 민관공동조사단은 “시행사와 시공사의 명백한 부실시공, 감리단의 현장 확인 부족, 행정의 사후 검증 부실이 겹쳤다”며 “일부 구간에서는 의도적 은폐 정황까지 확인돼 경찰 수사를 통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자주] 시흥 하수관로 BTL사업 부실 의혹은 한 시민의 제보로 시작됐다. 본지는 2년간 현장을 추적하며 문제의 실체를 꾸준히 보도해왔다. 이번 기사는 민관공동조사단 결과를 포함해 그 과정을 종합 정리한 것이다. ■ ‘스모킹 건’ 2023년 첫 제보… “하수가 역류하는데 원인을 모른다” 문제의 발단은 2023년 가을, 시흥타임즈에 접수된 한 제보였다. 대야동 상가건물에 거주하던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