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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서 전문 놀이지도사와 만나요

[시흥타임즈]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진희)는 영유아 발달과 놀 권리 증진을 돕고자 전문 놀이지도사가 진행하는 ‘놀이지도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놀이지도사 프로그램은 놀이가 일상생활인 자녀에게 바람직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녀와의 놀이가 고민인 영유아기 부모에게 놀이지도사가 함께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상호작용 기술과 놀이 방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인 놀이지도사 프로그램으로는 영아에게 대면으로 놀이를 지원하는 ‘재미팡 놀이팡’, 유아에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놀이키트’, 양육자의 부모특성검사와 영유아의 기질검사를 바탕으로 놀이방법과 상호작용기술을 지도하는 ‘1:1 놀이코칭’이 있다. 

이외에도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취약계층 가정에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0세~만12세, 임산부)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시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놀이지도사 사업은 시흥시 관내 18개월~만 5세 영유아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25일마다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은영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 놀이지도사는 “시흥시민 모두가 육아지원서비스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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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 직원 대상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상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8월 29일과 9월 1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상영했다.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는 간척사업으로 사라져가는 갯벌을 살리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이다. 감독은 말라가는 갯벌에서도 생명력을 잃지 않은 도요새와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를 통해 희망을 이야기한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분에서 처음 상영됐고, 서울독립영화제 장편 경쟁 부분에서는 관객상을 받았다. 사람에 의해 파괴되는 자연의 모습과 그로 인해 변해가는 주변의 삶, 이를 복원하려는 또 다른 사람들의 노력까지. 영화가 보여주는 현실은 시흥시를 둘러싼 시화호의 지난날과 똑 닮아있다. 1987년, 농어촌진흥공사가 당시 바다였던 시화호 지역에 방조제를 설치해 간척사업을 진행했다. 1994년 방조제가 준공되고 바닷물이 차단되면서 주변 오폐수 등이 그대로 축적된 시화호는 환경오염의 대명사로 일컬어졌다. 시화호를 복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 이후, 정부는 담수화 계획을 포기하고 해수 순환을 시작했다. 현재 시화호는 이전 생태환경을 99.9% 회복한 상태다.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수리부엉이, 노랑부리저어새 등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