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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 격차 해소하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운영

[시흥타임즈]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일 시흥장현 LH23단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공간 ‘함께’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에 실시한 지역주민 욕구 조사를 통해 시흥장현 LH23단지 내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대한 욕구를 확인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경기 디지털 배움터 운영기관 ㈜에프엔제이에서 정보화 교육 강사를 지원받아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교육 주제에 따른 체계적인 디지털 활용 교육이 추가로 개설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진 찍는 방법, 사진 받고 보내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되어, 멀리 떨어져 자주 만나지 못하는 손주들의 사진을 자주 볼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요즘 보이스 피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이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줘서 이제 걱정이 없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들이 거리에 제약받지 않고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1인 고립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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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사칭해 비밀번호 요구"…직거래 플랫폼 악용한 부동산 사기 기승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 거모동에서 정상 영업 중인 A공인중개사는 최근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자신이 전혀 관여하지 않은 오피스텔 소유자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청한 사람이 A공인중개사가 맞냐”고 묻는 전화였다. 더 놀라운 건, 상대방이 A공인중개사를 사칭하며 허위 명함을 보내 소유자로부터 비밀번호를 받아냈다는 사실이었다. 해당 명함에는 A공인중개사의 상호와 주소가 적혀 있었고, 실제 직원이 아닌 정체불명의 남성 사진까지 버젓이 실려 있었다. 의심을 품은 오피스텔 소유자는 직접 A공인중개사에 연락했고, 그제야 사칭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A공인중개사는 2일 시흥경찰서에 정식으로 진정서를 접수했다. A공인중개사는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일을 벌였는지 당황스럽다”며 “일반 시민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인 만큼 경찰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이 같은 유사 사례가 시흥시 전역에서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신천동에서 중개업을 하는 C공인중개사는 최근 D직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상가 매물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해당 상가는 원래 자신이 중개 중인 물건이었는데, 시세보다 약 1억 원가량 저렴하게 직거래 매물로 올라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