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5℃
  • 흐림강릉 3.7℃
  • 구름많음서울 2.4℃
  • 구름많음대전 1.2℃
  • 맑음대구 3.5℃
  • 흐림울산 4.3℃
  • 구름많음광주 1.3℃
  • 구름조금부산 4.2℃
  • 구름많음고창 1.5℃
  • 구름많음제주 5.0℃
  • 맑음강화 1.6℃
  • 구름많음보은 0.8℃
  • 구름많음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
  • 흐림경주시 4.2℃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대야ㆍ신천동,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장 담그고 정 나눠

[시흥타임즈]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지난 17일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함께 대야·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나눠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웃과 함께 나눠요’ 프로그램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협력한 ‘5감(感) 만족 프로그램’의 하나로 총 두 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활동은 전통 장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만드는 것으로,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조랑 원장이 15명의 어르신에게 장(醬)의 역사와 고추장 담그는 법을 설명했다.

두 번째 활동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대야ㆍ신천동 내 만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방문해 고추장을 나누는 활동으로,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이웃과 나누는 우리나라의 정(情)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를 형성했다.

고추장을 담그고 나눔 활동을 마친 한 참가자는 “어르신 댁에 찾아가 고추장을 전해드리고 잠시나마 말벗이 되어 드리니 참 기분이 좋았다. 담쟁이로 돌아오는 길에 그간 지나치던 이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라고 소감을 나눴다.

정호기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끼리 하나가 되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원장을 비롯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야ㆍ신천동 내 소외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만들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점검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이달 22일까지 학교ㆍ유치원의 집단급식소 74곳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1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업소는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및 원산지 표시사항 준수 여부 확인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ㆍ청결 관리 준수 ▲건강 진단 실시, 개인위생관리 등 준수 여부 확인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18℃ㆍ1인 분량 150gㆍ 144시간) 등이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ㆍ계도하고, 위생교육 미이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영업정지ㆍ과징금 및 과태료)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과 원아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