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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 자체 클라우드 통합시스템 본격 가동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5일부터 ‘정보자원 클라우드 통합시스템’의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내부 행정망과 대민 서비스망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30대 서버를 6대로 축소ㆍ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정보통신기술(IT) 자원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고 개별 정보시스템에 대한 유지관리 및 구축비용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전산실 과밀화 해소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번 시스템 전환으로 노후 정보시스템 6종을 비롯해 불법주정차 전자고지시스템, 시흥시 공유플랫폼 ‘시소’, 시티투어 예약 누리집 등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된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속도와 품질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로써 시는 행정업무 효율성과 친환경적인 정보통신기술(IT)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실현했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행정 인프라 확대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기반의 공공 혁신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이덕환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클라우드 통합시스템 운영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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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복지 공백 없다” 시흥시, 겨울철 취약계층 전면 발굴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12월 17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를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위기가구 선제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실업, 난방비 부담 증가, 외부 활동 감소로 인한 사회적 고립 등 겨울철에 심화하는 위기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단전ㆍ단수, 각종 공과금 체납 등 위기 신호가 감지된 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과 연계해 위기 상황을 조기에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ㆍ장애인ㆍ아동 등 생애주기별 취약 가구에 대한 보호와 돌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또한, 긴급복지지원, 노숙인 보호, 주거취약가구 지원, 일자리 연계 등 생활 안정 중심의 지원을 추진하고, 관내 493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난방ㆍ전기ㆍ가스 안전 점검과 제설 도구 점검을 추진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방문 건강관리와 독감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