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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시의회 원구성 두고 첫날부터 ‘격돌’

자유한국당,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한자리 달라”, 더민주, “부의장 자리만 가져라”

2일 제8대 시흥시의회가 개회한 가운데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더민주와 한국당이 정면으로 부딪쳤다. 

이날 시흥시의회는 제257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 할 계획이었으나, 양당 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더민주가 단독으로 의회를 열어 김태경 시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의장으로 선출된 김태경 시의원은 더민주 시의원 9명만 참석한 본회의에서 9명 전원의 지지를 받아 의장직에 올랐고 부의장과 상임위위원장 자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를 두고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협의에 인색한 시흥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단독임시회 개회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한국당은 부의장과 상임위원회 3개 중 하나를 요청했었고 약 일주일간에 걸쳐 민주당과 원구성을 협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민주 의원들 역시 입장문을 내고 “자유한국당이 민주당의 일방적인 책임으로 몰아가는 것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똑같이 받아쳤다.

또 “한국당이 원구성을 위한 협의를 약 일주간 진행하였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더민주는 한국당에 부의장 자리 하나를 양보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고 나머지 사안(상임위위원장)은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고자 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개회에 동의했음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의 행동들은 ‘다수당의 횡포’라는 프레임을 덧씌우기 위한 의도였음을 보여준다.” 며 “시흥시민과 시흥시를 생각하여 향후 임시회를 통한 합의의 장에 참여할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시흥시의회 개회 첫날부터 원구성을 두고 양당이 격돌하자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정왕동에 거주하는 김모(45)씨는 “의회가 개회부터 이렇게 부딪히면 앞으로는 안봐도 뻔 하다” 면서 “지난 의회랑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실망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더민주 김태경 시의원이 의장에 선출된 시흥시의회는 원구성과 관련해 3일 다시 의회를 열고 해당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원구성과 관련한 어떤 회의도 참여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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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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