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지역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생활문화예술 플랫폼이 시흥시 월곶동에 27일 문을 연다. 시흥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시흥월곶도시관광화 사업의 일환으로 십여년 간 방치되어 있던 (구)옹진수협 월곶공판장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해 예술작품의 설치 및 공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2016년 새로운 공간의 운영은 공모를 통해 전문 예술기획자와 예술가로 구성된 아트포러스(Art for US)가 맡게 되었다. 현재 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가칭)의 명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관식 이후에 확정될 예정이다. 월곶예술공판장이란 (구)옹진수협 월곶공판장의 이름을 변형하지 않고 역사성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예술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접근한 명칭이며, Art Dock의 Dock은 선박을 만드는 선창과 ‘결합’을 뜻하는 Docking(도킹)으로 연상되어 월곶 지역과 예술의 결합을 추구한 명명이다. 월곶예술공판장_Art Dock(대표 김정이)은 앞으로 새로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행,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월곶발 해양인문학 캠프 등을 통해 월곶포구의 문화적 재생을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 임직원은 지난 23일 시흥 신천동에서 독거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공단 임직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정부 3.0 정책 실천 및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대상은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하여 일을 할 수 없고 고혈압, 골다공증 등으로 10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독거노인세대였다. 할머니는 병원 진료비, 약값 등으로 인해 전등이 고장 나도 생활비가 부족하여 수리를 못하고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었다. 공단 임직원들은 기존 형광등을 LED 형광등으로 교체하고 수납장 및 정리박스를 설치하여 방안을 깨끗이 정리하였다.봉사가 끝난 후 할머니는 “어두컴컴한 방안에서 책 보기도 힘들었는데 방안을 밝고 깨끗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연거푸 인사를 전했다.천석만 이사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공단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2015년 10월부터 시흥시무한돌봄센터·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업무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시흥경찰서는 지난22일 경찰서장, 지구대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3기 시흥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찰․녹색어머니회 상호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금년도 녹색어머니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각 학교 회장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특히 녹색어머니 활동에 공이 있는 6명의 회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장우성 시흥경찰서장은 “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학교별 회장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할을 해 주길” 당부하면서 "어린이․노인 등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를 강조, 안매켜소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시흥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간 운수업체와의 업무협약, 상습교체로 실명책임제를 통한 정체 구간 해소 등 교통사고예방과 교통소통을 위해 노력한 시흥경찰서는 앞으로 “주간 전조등켜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경찰서는 안전띠 매기, 주간 전조등⋅방향지시등 켜기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의 교통문화 정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색다른 문화행사인 ‘2016 음악이 있는 마을’을 운영한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챔버오케스트라(대표 조현서)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클래식, 가곡, 오페라,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테마별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음악이 있는 마을’은 4월 27일(수)부터 매월 격주 수요일에 만날 수 있으며, 시민들은 음악회 관람 뿐만 아니라 악기도슨트, 예술우체통, 공연관리자, 페이스페인팅, 무대장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음악이 있는 마을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매월 격주 음악회에 5백여 명의 시민이 등록하여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의 대표공연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시민·동아리의 재능기부 등 자발적 시민참여 공연문화 정착을 목표로 올해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음악이 있는 마을’ 참여 신청은 시흥시 평생교육정보서비스 e-백천학해(eduinfo.siheung.go.kr), 전화·방문 접수 가능하며, 기타사항은 여성비전센터(☎310-6002~5)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문화원은 지난 14일 <인문정신문화강좌 전통의 향기>를 시흥문화원 다목적실에서 개강했다. 올 한해 총 10회로 진행되며 우선 상반기 5회 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인문정신문화강좌 전통의 향기>는 인문정신 구현에 애쓰는 각계각층의 학자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시흥시민들의 인문학적 이해를 증대시키고 더 나은 삶을 누리도록 정신적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해 우리 시민들이 함께 공부하는 자리다. 이승하 교수의 ‘현대시의 흐름과 시 쓰기’ 강좌는 시조의 형식과 현대시와의 차이를 알기 쉽게 강의해 참석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한춘섭 한국문화원연합회 향토문화연구소장의 ‘전통문화의 현대적 수용’, 서강대 정인재 명예교수의 ‘시흥의 정신 양명학’, 살림연구소 정준교 소장의 ‘청소년 인문 정신문화의 방향’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개강 첫 강의는 경기도박물관 이헌재 수석연구관의 ‘고고학으로 본 시흥시의 선사시대, 그리고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정원철 원장은 “문화원이 정신문화연구의 진원지로써 지역 내 인문정신문화를 진작시키기 위하여 배전의 노력을 할 것이며, 시민들의 정신적 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지난 4월 19일 수십 년간 훼손되어 있던 신천동 679-1 일원 소래산 입구 계란마을 주변환경을 마을 주민과 ‘소래산가는 길’ 추진위원회,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노력으로 정비하여 쾌적한 소래산 등산길을 조성했다. 계란마을은 자연적으로 형성된 마을로 그 동안 폐축사, 노후함석, 각 종 폐기물로 인하여 이곳을 찾은 시민과 등산객들의 불편사항을 야기하였던 곳이었다. 이 날 환경정비 및 나무심기에는 계란마을 주민 20명, 소래산추진위원 8명, 신천동 통장 15명, 깔끔이단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하천변 정비와 함께 측백나무 130주 외 산책로 일대에 덩굴장미, 연상홍 등을 식재하였다. 등산객 K모씨는 이번 환경정비와 나무심기를 보며 “그동안 이곳을 지날 때마다 주변 환경 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는데, 지금은 눈이 다 시원하다”고 말하였다. 또한, 계란마을 부회장인 장형준씨는 “수십년간 방치된 마을환경이 이번 계기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이 되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야신천행정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을 위하여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새 봄을 맞아 4월 22일 하중교(하중로 55-3) 상·하류 약 1㎞ 구간에서 연성동 유관단체, 한국농어촌공사, 군부대, 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라지 물길 보통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겨울동안 하천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나뭇가지, 수풀 등 부유물을 수거하고, 수로 정비도 병행해 하천이 제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천주변 생태계 교란식물도 말끔히 제거했다. 또한,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수질오염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수자원 보전 캠페인과 함께 정화활동을 마치고 보통천 수질개선을 위한 EM(유용미생물) 흙 공 던지기를 진행하였다. EM 흙 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흥시가 가진 최고의 자산인 ‘바라지’ 물길을 정화함으로써 생물들의 보금자리를 보전하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는 행사로 생명도시 시흥의 도시브랜드 가치와 시흥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신천동 삼미시장 일원에서 산불예방 및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24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18일 실시했다. 시흥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유관단체 등 9개 단체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다시는 세월호 사고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발생하는 산불 예방방법,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논․ 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안전수칙에 대해 중점적인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생활 속의 안전위협 요소를 스마트 폰으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안전신문고 앱 설치방법 및 신고방법 시연, 앱 설치시민 홍보용품 지급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시민들이 안전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연성동에서는 지난 17일 주민들로 구성된 연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제1회 연성벚꽃축제를 개최했다. 동주민의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마당과 볼거리, 먹거리로 연성동 주민들이 함께한 뜻깊은 행사가 됐다. 연성벚꽃축제는 기존의 정형화된 축제의 틀을 벗어나 주민들이 갖고 있는 재능기부를 통해 주민간 주고받는 형식으로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축제는 학생동아리의 풍물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주민들로 구성된 13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고, 연성권내 256명의 초등학생들이 축제에 맞춰 그린 그림전시로 아기자기한 볼거리 제공과 원두막에서 진행된 동아리팀의 버스킹 공연은 조금 지루할 수 있는 넓은 행사장에 활력을 주는 색다른 느낌의 공연이었다. 특히, 연꽃테마파크 앞 행사장 도로를 통제함으로써 어린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주민 입장에서 기획된 짜임새 있는 행사로 평가됐다. 더불어 체험부스 운영이 끝나는 17시부터는 시흥시에서 2016 코리아문화수도시흥 특별 기획사업 ‘행복바라지, 어울문화마당 공모사업’인 연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정왕본동에 밝고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한 가로등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그 동안 도로이용에 불편을 주었던 정왕역에서 정왕제4주차장까지의 역전로 35곳에 가로등을 설치하고, 초등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군서초교 주변도로 25곳의 보안등을 총 사업비 5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밝고 눈부심이 적은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였다. 시흥시 가로등유지관리사업 문의는 시흥시 도로과 도로조명팀(☎ 310-314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