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2.0℃
  • 흐림강릉 15.6℃
  • 흐림서울 13.3℃
  • 대전 9.7℃
  • 대구 10.8℃
  • 울산 12.1℃
  • 광주 13.1℃
  • 부산 12.7℃
  • 흐림고창 10.2℃
  • 흐림제주 16.7℃
  • 흐림강화 12.1℃
  • 흐림보은 9.3℃
  • 흐림금산 9.5℃
  • 흐림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0.4℃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흥시·해비타트 '사회주택' 추진, 주민 '반발'

주민-"구도심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부지에 건축 안돼", 시-"지금 쓰는 만큼의 주차장도 만들 것"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가 열악한 조건의 주거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집을 지어 주는 국제적 비영리 비정부 기구인 해비타트와 손잡고 '사회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윤형주 (사)한국해비타트 이사장과 '사회주택 건립·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흥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사)한국해비타트는 건축비 18억원을 투입해 관내 시흥시 소유 부지에 공동주택을 건축한다. 

이후 해비타트는 지어진 건물을 시에 기부하고 시는 이를 신혼부부(청년층) 12세대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회주택이 지어질 것으로 알려진 대야동 성당 앞 부지는 현재 지역 주민들이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는 곳으로 주민들은 "임대주택을 철회하라"며 프랭카드를 설치하는 등 반발도 일고있다.

인근에 거주하는 이모씨(60)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주택을 지어주는 것은 반대하지 않지만 구도심이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 부지가 없어진다 하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해당 부지에 사회주택을 짓더라도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는 만큼의 지하주차장을 만들게 될 것 "이라며 "주민들에게도 이를 설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에선 구도심에 대한 주차난이 심각한 가운데 기존 주차장 부지에 사회주택을 건설하려는 시와 주민간 갈등이 심화되지 않도록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양자간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배너
배너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우동완 기자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뛰겠습니다.

배너


배너


미디어

더보기
시흥시, 징수 행정 빛났다… 경기도 평가서 잇단 수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경기도 주관 세정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방재정 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시흥시는 ‘2026년 세외수입 시군 평가’에서 3그룹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6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도 도약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외수입 시군 평가’는 경기도 내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부과·징수 실적, 체납액 정리, 신규 세원 발굴, 제도 개선 노력 등 총 5개 분야 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체계적인 징수 관리와 적극적인 체납액 정리,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세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3그룹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관련 공무원에게는 국외연수 기회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또한 ‘지방세정 운영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징수, 행정소송 대응, 구제 민원 처리 등 전반적인 세정 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도세 징수율과 세수 신장률을 높이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과오납을 최소화하고 행정소송 및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