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옥구상가상인회, 함송상가상인회, 오이도상가연합회가 각각 주관하여 ▲즉석 노래자랑 ▲콘서트 및 댄스공연 ▲경품 이벤트 ▲체험형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는 경품 행사와 공연·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상권 소비 촉진과 활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행사 기간 동안 옥구상가와 함송상가 로데오거리, 오이도 거리 일대에서는 7080 추억 콘서트부터 최신 K-POP 커버댄스 무대,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챌린지 이벤트와 디제잉 파티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회와 함께 준비한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 3일간 흥해라 흥세일 추가 행사가 추진될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이 지역 상권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