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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자농협, 추석 앞두고 백미 50포 기탁…지역 나눔 문화 확산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9월 24일 군자농업협동조합이 시흥시1%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을 통해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군자농업협동조합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6,074만 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업협동조합의 특성을 살려 식품과 생필품 중심의 나눔을 확대하며, 실질적인 도움으로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해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시민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며,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월남전참전자회 시흥시지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자농협과 조인선 조합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나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인선 조합장은 “협동조합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 은혜를 나눔으로 되돌려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후원금 및 물품을 받아 관내 저소득·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31-435-23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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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자 시흥연대, “노동전담부서 신설하라”… 시흥시에 강력 촉구 [시흥타임즈] 민주노동자 시흥연대가 시흥시와 시흥시의회에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지난 1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에는 25만 명의 노동자가 있지만 노동정책은 여전히 기업 중심에 머물러 있다”며 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행정체계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자 시흥연대는 특히 시흥시가 최근 재입법예고한 「시흥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당초 포함됐던 ‘노동지원과’ 신설안이 삭제된 데 대해 “노동자의 현실과 시민 요구를 외면한 행정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평균보다 긴 근로시간(주 39.5시간)에도 불구하고 월평균 임금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14.9만 원에 머무는 등, 노동환경이 열악한 산업도시로 꼽힌다. 영세사업장이 많은 탓에 산재 위험 역시 높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노동계는 “기업지원 중심의 기존 정책으로는 시흥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동전담부서 신설을 통해 노동정책·산업안전·노사협력 등 전반에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10월 23일 공개한 입법예고안에서 경제국 내 ‘노동지원과’ 신설을 포함해 노동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