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타임즈] 시흥시 은계지구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아란트리 작은도서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하고 한국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LH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은 이를 계기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란트리 작은도서관은 2022년 1월 개관 이후 단순한 도서 대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문화 프로그램비는 도서관이 주민 공동체를 잇는 문화 허브로 기능하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단소·리코더 수업을 비롯해 로블록스 코딩, 그림책 수업, 도자기 페인팅, 음악줄넘기, 환경 이야기, 역사 이야기, 초등 과학실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학교 학령기 아동들이 도서관을 통해 학습과 체험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퍼스널 컬러 진단, 원예테라피 등 일상과 연계된 문화 강좌를 통해 도서관 이용층을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폭넓게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달 희망도서 신청을 받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장서 구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보드게임 비치와 색칠 노트 마련 등 공간 활용도를 높여 유아·초등 이용객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 전원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만족 요인으로는 ‘프로그램의 충실성(33%)’, ‘강사의 전문성(23%)’, ‘강의 방식(23%)’, ‘운영 시기와 기간(21%)’ 등이 고르게 나타났다. 참여 주민들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다”, “비싼 강의를 단지 내에서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내용이 유익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란트리 작은도서관의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도서 열람은 누구나 가능하고, 대출은 회원가입 후 1인당 5권까지 1주일간 이용할 수 있다.
아란트리 작은도서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과 문화를 연결하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