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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 미래혁신 포럼·시흥바이오 살롱 성료

[시흥타임즈] 시흥산업진흥원이 3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 미래혁신 포럼』 및 『시흥바이오 살롱』을 개최했다. 금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1부에는 시흥 미래혁신 포럼이, 2부에는 시흥바이오 살롱이 각각 개최되었다. 

시흥 미래혁신 포럼은 3회차에 이어 시흥산업진흥원과 시흥시정연구원이 공동주관으로 운영되었으며 “AI 산업 발전과 바이오 혁신”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패널토의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흥 미래혁신 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이호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병원의 미래와 AI 생태계에서 공존 전략을, 김이랑 대표이사(온코크로스)는 ▲AI 신약개발 최신 동향 및 AI기반 적응증 확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이강우 본부장(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주재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지역 내 의료서비스와 AI·바이오 미래전망 등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제2회 시흥바이오 살롱은 ‘산업기술 R&D 추진방향 및 제도’의 주제를 가지고 시흥시 바이오 관련 연구자 및 기업의 R&D 사업 현황 학습을 통한 성공적 R&D 사업 유치 전략을 모색하였다.

임창주 진흥원장은 “시흥 미래혁신 포럼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에 맞춰 AI·바이오 산업기술 발전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공존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 아이디어 발굴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였으며, 이어 2부 행사로 열린 “시흥바이오 살롱은 관내 바이오 연구자·기업이 산업기술 R&D의 최신 추진방향과 제도를 공유하며 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흥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하여 혁신적인 R&D 생태계 조성 및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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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시화호의 경험, 오키나와 청소년들과 공유하다 [시흥타임즈=이예로 수습기자] 시흥·안산·화성 청소년들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고 돌아왔다.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주관하고 K-water가 후원한 ‘2025 시화호 청소년 환경국제교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의 청소년 10명이 참여해 멸종위기종 보전, 람사르 습지 관리, 현지 학교와의 교류 등 현장 중심의 국제 환경교육을 경험했다. 시화호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청소년들과 환경보전의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오키나와 남부의 람사르협약 등록지인 ‘만코습지센터’였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코습지는 홍수 조절과 생태복원을 동시에 추진해온 대표적 도시형 생태공간으로, 철새 도래지이자 지역 주민들의 환경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습지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 시대의 완충지대”라고 설명하며 물순환·수질정화 시스템, 생태보전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곳의 생물과 지형을 관찰하며 시화호와 닮은 생태적 특징에 큰 관심을 보였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일정은 야다(屋田) 소학교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