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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거모지구, "적정보상·양도세 감면" 삭발 투쟁

양도세 전액면제, 예외없는 간접보상,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규정 청산, 등 8개항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흥시 거모공공택지지구 개발사업내 토지ㆍ지장물 소유주들이 적정보상, 양도세 감면 등을 요구하며 삭발 및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시흥 거모 토지ㆍ지장물 통합대책위원회(위원장 원정재)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단 앞에서 선언문을 발표하고, 원 위원장을 비롯, 3명의 임원이 삭발에 참여했으며, LH에 대한 강력한 투쟁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지난 25일부터 임원 15명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간 대책위는 이날 삭발에 앞서 선언문을 통해 정부와 LH는 강제수용 악법 즉각 철회하고 양도세 전액면제, 예외없는 간접보상,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규정 청산, 등 8개항을 발표하고, 이 주장이 관철되는 그날까지 죽음으로 항쟁한다고 선언했다.

대책위는 또 27일 국회 앞에서 있을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에서도 3명이 추가로 삭발에 참여할 예정이다.

원 위원장은 “50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해 재산권행사를 제한해 놓고 이제와서 헐값에 집과 농토를 강제수용하겠다는 정부에 분노한다”면서 “정적보상을 요구하는 주민의 요구를 묵살하는 정부정책에 생존권사수로 맞 대응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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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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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시흥 거북섬 스케이트장 20일 개장 [시흥타임즈] 시흥도시공사는 시흥 거북섬 일대에 조성 중인 ‘거북섬 스케이트장'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총 51일간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스케이트장 개장은 시흥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의 겨울철 레저 활동 거점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6회(회차당 1시간 운영・30분 정빙)운영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스케이트장 이용요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이용객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시간당 이용료는 시흥시민은 1,000원, 시흥시민을 제외한 이용객은 3,000원이다. 이용료에는 입장료 및 대여료(스케이트화, 헬멧)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이도역과 거북섬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스케이트장에는 물품보관소, 매점, 의무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유병욱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케이트장 운영으로 겨울철에도 거북섬이 수도권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로 주목받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과감한 실행을 접목하여, 시흥시가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