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7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시흥시의회 상반기 의장단 구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조속한 원구성 협조를 요청하면서 시흥시의회가 양당 간의 협의로 순조롭게 시작하게를 고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9석을 차지하며 과반수이상의 의석을 확보했다며 상반기 의장과 상임위 위원장 4석 중 3석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 8대에 이어 다수의 힘을 무기 삼아 협의 보단 일방적 통보로 일관하고 있다며 시흥시의회는 다수당인 민주당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부의장과 상임위 위원장 2석을 요구하고 있다. 양당은 의회가 현재까지 원구성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원구성과 관련한 논의에서는 양보나 협의 없이 평행선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민주당은 원구성과 관련해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 단독으로라도 본회의를 열겠다는 생각이고, 국민의힘은 협의 없이 회의를 강행할 경우 참석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제9대 시흥시의회, 의장단 자리싸움으로 문도
[시흥타임즈] 1일 민선 8기와 함께 출발하려던 제9대 시흥시의회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의장단 자리싸움으로 회의장 문을 열지도 못하고 있다. 시흥시의회는 당초 1일 시의회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 위원장 4자리를 두고 양당간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1일 현재 의회는 개원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원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의장에 송미희 의원을 내정하고 부의장은 국민의힘에서 차지 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쟁점이 되는 사안은 상임위 위원장 4자리인데 이중 민주당이 3곳을 요구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2곳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 박춘호 원내대표는 1일 “당 의총 결과 의장에 송미희, 의회운영위원장에 박소영, 자치행정위원장에 박춘호, 도시환경위원장에 김선옥 의원을 내정 했다” 면서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상임위 위원장 2자리는 불가하다”고 했다. 민주당은 교육복지위원회만 국민의힘에 위원장 자리를 내준다는 방침이다. 이에 반해 국민의힘 성훈창 원내대표는 “부의장과 상임위 2자리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협치를 이루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나 물가상승률이 IMF이후 최대치를 향하고 서민경제가 도탄에 빠지고
[시흥타임즈] 재선에 성공한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 8기 시작인 1일 오전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임 시장은 취임식 보단 민생업무를 먼저 챙기겠다면서 취임식 없이 곧장 업무에 돌입했다. [아래는 1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밝힌 취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57만 시흥시민 여러분, 시민의 시장으로, 시흥의 일꾼으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흥시장 임병택으로 다시 출발선에 선 지금, 첫 마음으로 돌아가 봅니다. 4년 전 오늘,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 대비 현장으로 달려가며 다졌던 각오, 2년 전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됐을 때 시민 곁에 천막 시장실을 치며 되새겼던 다짐은 오로지 시민의 삶과 행복을 지키겠다는 막중한 소명이었습니다. 다시 민생과 미래입니다. 민선8기 시흥시는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57만 시민의 삶을 더 두텁게 보듬어야 하는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비상한 각오로 완전한 민생 회복에 집중하겠습니다. 미래는 더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민선7기 4년간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민선8기 청사진을 실현하고, 시민의 크고 작은 소망이 새로운 미래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정책
[시흥타임즈] 지난 29일 밤부터 30일 오전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시흥시 관내 곳곳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시흥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경 호우주의보가 발효(30일 0시 30분 호우경보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약 15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져 이날 오전 안현교차로와 정왕지하차도 등이 침수 됐고, 방산동과 신천동 주택들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 농경지 일부가 침수되는가 하면, 대야동의 한 야산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수백여채가 침수됐던 신천동 신천일대 저지대 주민들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신천 주변 빌라에 거주하고 있는 최모씨는 “5년전 이 일대가 물에 잠겨 고생이 많았는데 밤새 장대비가 내리니 뜬 눈으로 몇 번씩 나가 배수구를 확인했다” 면서 “전과 같은 일이 없어야 하는데 걱정이 크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29일 18시부터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가 비상근무자 300여명이 대응에 나선 상태다. 시 관계자는 “30일 오후 기준으로 호우피해 신고는 100여건이 넘는다” 면서 “중복되거나 오인으로 인한 신고가 많아 실제
[시흥타임즈=우동완 대표/편집장] “선거를 치르면서 만난 시민들을 통해 서면 보고와 현실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9일 시장실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치겠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지난 6월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임 시장은 종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라는 평이다. 특히, 전과 다르게 현장중심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처리하는 모습은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입에 오르내릴 정도라고 한다. 그가 지난 4년간 시장직을 맡아 일하면서 또 선거를 치르면서 목격한 실상은 서면으로 보고된 것들처럼 깔끔하게 처리되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현장중심으로 행정을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선거 이후 도드라지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오는 7월 1일 민선 8기로 바뀐다. 그러나 지난 7기때 사용하던 슬로건인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이라는 슬로건은 그대로 사용한다. 이에 대해 임 시장은 “다른 도시들처럼 정해진 틀안에 도시의 정체성을 가두고 싶지 않다”고 했다. 실제로 시흥은 여러 개발 사업을 통해 매일 도시의 모습과 사람이 바뀌는 역동성을 체험하는 곳이기도 하다. 임 시장은 이런 새로운 시흥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016년부터 정왕동 토취장 일원에서 추진해온 V-city사업이 개정되는 도시개발법으로 인해 초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 V-city 사업은 정왕동 토취장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221만6천73㎡에 미래형 첨단 자동차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흥시는 시화국가산단 조성이후 오랜 기간 방치돼있던 지역을 4차 산업혁명 기반의 미래형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도시로 조성코자 민관합동개발(공공 51%, 민간 49%)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대장동 개발 의혹 여파로 올 6월 22일부터 시행되는 도시개발법 개정안에 따라 현재까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지 못한 V-city 사업지구는 민간사업자 공모부터 다시 진행하게 될 운명에 처했다.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사업에 대해선 민간사업자 공모부터 다시 진행하라는 게 도시개발법·시행령 개정안의 골자로 도시개발법 개정안 부칙 2조에는 ‘제11조 2의 개정 규정은 이법 시행 이후 최초로 도시개발 구역을 지정하는 경우부터 적용 한다’고 명시돼 있다. 따라서 법 시행 시점인 6월 22일까지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완료되지 않은 민관공동사업은 사업 공모부터 다시 시작해야하고 국토부장관과 협의 절차도 진행해
[시흥타임즈]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현 시흥시장이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하며 시흥이 민주당 강세 지역임을 재확인했다. 임병택 후보는 대선 이후 불어온 보수의 거센 바람과 상대 후보 단일화라는 난관을 극복하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득표율 55.54%(2만1,251표차, 11.09%p차)를 보여 지난 4년전 72.5% 득표율(8만2,110표차)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이 비하면 민심이 전과 같지 않음도 확연히 드러났다. 5명을 선출하는 경기도의원의 경우도 민주당이 휩쓸었다. 국민의힘 후보들의 맹추격이 이어졌으나 근소한 표차이로 앞서나가던 민주당 후보들의 약진이 계속되면서 5명 후보 모두가 파란 깃발을 꽂았다. 16명을 뽑는 시흥시의원은 거대정당 후보들이 사이 좋게 자리를 나눠가졌다. 4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는 이변 없이 민주당 김선옥, 이상훈 후보/국민의힘 김찬심, 안돈의 후보가 당선됐다. 2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는 민주당 김진영 후보, 국민의힘 이건섭 후보가 당선 됐고, 역시 2명을 선출하는 다선거구는 선출의원과 후보가 동수인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민주당 송미희, 국민의힘
[시흥타임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가 오후 7시 30분에 최종 마감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시흥시 투표율(19시 30분 기준)은 45.2%로 경기도내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이날 시흥시 관내 전체 선거인 43만1,352명 중 19만5,144명(우편+관내 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전국 최종 투표율(50.9%)과 경기도 투표율(50.6%)엔 미치지 못했다. 이번 지방선거의 시흥시 투표율은 4년전 치러진 제7회 지방선거(52.8%)비해 7.6% 하락했고 지난 3월 치러진 제20대 대선(74.7%)과 비교하면 29.5% 하락한 수치다. 개표는 이날 저녁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전용배트민턴장에서 실시되고 각 후보들의 당락은 자정 이후에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6·1 지방선거] 15시 시흥시 투표율 37.1%, 경기도 최하위권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7431
[시흥타임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일인 1일 오후 3시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집계한 시흥시 투표율은 37.1%로 나타났다. 시흥시 전체 선거인 43만1,352명 중 16만174명(우편+관내 사전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같은 시간 전국 투표율(43.1%)과 경기도 투표율(42.3%)에 미치지 못한채 경기도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시흥시 최종투표율은 52.8%였고 같은 시간대(오후 3시) 투표율은 42.7%로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보다도 저조한 상황이다.
[시흥타임즈] 앞으로 4년간 일할 지역의 일꾼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가 6월 1일 일제히 실시된다. 시흥시는 관내 113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오후 7시 30분) 투표가 실시되고, 개표는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전용배드민턴장에서 오후 8시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에선 모두 7장의 투표용지가 배부되는데 여기서 도지사, 도의원, 도 비례대표, 시장, 시의원, 시 비례대표, 교육감을 선출하는 투표가 한꺼번에 실시된다. 시흥시에선 시장 1명, 도의원 5명, 시의원 16명을 새로 뽑게된다. 시흥시장 선거의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와 단일화한 이연수 후보의 사퇴 여부가 투표용지에 표시되어 배부된다. 또 시흥시 다선거구(신현동·연성동·장곡동/2인 선출. 민주당 송미희 후보/국민의힘 성훈창 후보)의 경우엔 선출되는 시의원 수와 출마한 후보의 수가 동수인 무투표 당선 지역으로 시의원에 대한 투표용지는 배부되지 않는다. 이날 투표소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의 주소기 관할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시흥타임즈] 제8회 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된 가운데 28일(20시 기준) 마감된 시흥시 사전투표율은 16.45%로 최종 집계됐다. 시흥시 관내 선거인단 총 43만1,352명 중 28일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총 7만946명으로 전일 집계한 3만2,025명 보다 3만8,921명이 증가했다. 이날 전국 최종 투표율은 20.6%였고, 경기도 최종 투표율은 19.1%다. 경기도내에서 최고 투표율을 보인 곳인 양평군으로 27.11%를 기록했고, 최저는 오산시로 14.98%에 그쳤다. 한편, 역대 시흥시 사전투표율은 올 3월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가 30.76%, 지난 2020년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사전투표율)가 20.89%, 4년 전 치러진 제7회 동시지방선거(사전투표율)가 15.68%였다. 4년 전 치러진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 비해 사전투표율이 소폭(0.77%) 상승하긴 했지만, 기타 다른 선거에 비하면 투표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 지방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기사: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시흥시 투표율 4년전보다 1.44%p↑http://www.shti
[시흥타임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과 28일 양일간 실시되는 가운데 첫날인 27일 시흥시 최종 투표율(18시 기준)은 7.42%로 총 선거인단 43만1,352명 중 3만2,025명이 투표에 참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국 최종 투표율은 10.2%였고, 경기도 최종 투표율은 9.0%였다. 경기도내에서 최저 투표율을 보인 곳인 오산시로 6.92%를 기록했고, 다음이 시흥시로 7.42% 순이었다. 4년 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첫날(시흥시 1일차 5.98%)과 비교하면 이날 사전투표율은 1.44%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과 경기도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어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와 무소속 이연수 후보가 단일화를 선언했다. 두 후보는 24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정교체를 위한 단일화에 조건없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시흥시가 13년간 특정 정당에 의한 시흥시정의 독점으로 시흥시는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 며 "시흥시정을 교체하기 위한 시흥시민들의 여망을 담아 시흥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단일화에 합의하고, 집권여당의 장재철 후보를 지지하여 반드시 당선시킬 수 있음을 확신하고 결단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와 무소속 이연수 후보가 단일화함에 따라 시흥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와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간의 양자 대결이 됐다. 무소속 이연수 후보는 시장 후보를 사퇴하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시흥타임즈]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기간이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각 정당과 후보자들은 출정식 등을 연이어 열며 총력전에 돌입했다. ▲선거운동 개시 첫날인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자들은 삼미시장과 배곧 롯데마트 앞에서 각각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임 시장 후보는 20일 오후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에 출마한 민주당 시장 후보들과 안·시·성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협약 선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6·1 지방선거] 임병택 시흥시장 후보, 갑·을 지역구 연속 출정식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7305 ▲19일 국민의힘도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삼미시장에서 ‘원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들어갔다. 20일 오후에는 배곧신도시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책협약식 및 지원유세가 펼쳐진다. ▶관련기사: [6·1 지방선거]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 “원팀 출정식”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7306 ▲시흥시에서 유일하게 출마한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얼마남지 않았다. 각 정당은 공천을 마쳤고, 후보들은 본 후보 등록에 맞춰 개소식을 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시흥시 기초의원 후보들 중 재선에 도전하는 후보들 보단 새로이 의회에 진출하려는 신인들이 많다. 그중에 젊은 청년 정치인들도 눈에 띈다. 신인을 발굴, 발탁하는 것은 정치발전에 긍정적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젊음의 패기와 건강함은 따라잡을 수 없는 장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발탁에서 전제가 돼야하는 것은 부단한 자기 노력을 통해 준비되고 의원으로써 능력을 키운 신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금에 와서 지역의 신인들을 살펴볼 때 정당에 잘 보여 '어쩌다' 당선권에 들어간 인사들이 주를 이루는 모습에서 걱정이 앞선다. 본인들이 가진 열정이나, 인성 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역의 현안이 무엇인지, 정치 행위로 해결 할 수 있는 비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전혀 모른다는 것이 문제다. “아직은 잘 모릅니다” 이 말은 변명이 될 수 없다. 생각해보라. 이 말은, 아직은 잘 모르나, 어떤 식으로든 올림픽부터 나가 본경기에서 연습을 시작하겠다는 웃기지도 않는 말이다. 현장은 생사를 넘나드는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