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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국민의힘, “정책지원관 미개선 시, 전 일정 보이콧”

[시흥타임즈=대표/편집장 우동완] 시흥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책지원관 채용과 관련해 24일 기자회견을 재차 열어 민주당이 대안을 불수용 할 경우 향후 일정을 모두 보이콧하고 해외연수도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기자회견 직후인 19일 양당 대표간 회동에서 시험위원을 각 당에서 1인씩 추천하자는 내용을 제시했고, 20일엔 선발이 불가능 할 경우 시 집행부 소속 공무원의 파견을 요청하는 2안을 제시 했지만 민주당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책지원관이 지난 1년여 계약 기간 동안 교육과 훈련에 집중되어 시의원들의 정책지원 효율성이 사실상 떨어지고 시 행정부와의 업무협업 측면에서도 업무피드백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또 국회 등 정치적인 위치에 있던 정책지원관이 시의원들의 업무형태, 의정활동, 의사진행 등을 모니터링해 감시받고 있다는 부담이 있다고도 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국민의힘 측 대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향후 일정을 모두 보이콧하고 해외연수도 모두 불참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불통과 독단의 민주당 당대표와 의장은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대안으로 제시한 2가지 안 이외에 외부기관에서 정책지원관을 선발토록 하는 안에 대해선 “예산이 들어가고 이것 역시 의장이 집행하는 것이라 공정하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지난 14일 개회된 시흥시의회 임시회는 정책지원관 채용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현재 열리고 있는 임시회엔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민주당이 단독으로 회의를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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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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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방자치 혁신대상 교육 혁신 부문 ‘최우수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지난 2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교육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최고 혁신 단체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교육혁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대한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2021년 시작해 매년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초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시민과 함께 교육 정책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특화해 마을 전체가 교육공동체로 기능하도록 추진해 온 노력인 인정받은 결과다. 시흥시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만든 ‘시흥형 교육도시 모델’을 기반으로 한 비전 구축과 혁신교육사업 추진 전략, 현장 실천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와 마을, 학부모, 시민, 교사 등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교육특구’ 혁신 모델을 도입해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마을교육을 실현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2023년 2개 권역 시범지구를 시작으로,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