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현재 내 음주습관을 알아보자.”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술 자리. 하지만, 자신의 음주습관이 어떤지 고민하는 경우는 드물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경기도 시흥시 산업기술대학교 내에서는 자신의 음주습관을 측정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산업기술대학교 축제시기와 맞물려 진행돼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음주의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설문, 가상음주체험고글을 쓰고 진행하는 음주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 외에도 협신대학교 절주동아리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이영화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은 “학생들의 이번 체험을 통해 건전한 음주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는 ‘우리가족애(愛) 아버지’ 학교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자녀를 온전히 받아들이며 멋진 멘토로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깨우자!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우리가족애(愛)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특강(내 아이의 학교 들여다보기, 동상동몽 좋은 아빠), 부부특강(우리 가족 알고보니),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캠프를 주제로 10월 13일(목)부터 총 4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접수기간은 21일부터 29일까지이며, 대상은 중고생 자녀를 둔 40가족, 접수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happyedu.siheung.go.kr)에서 할 수 있다. 참여 가족 전체 대상 개별 성향 분석 결과지까지 제공한다. 다채로운 교감을 통해 ‘우리가족애(愛)’ 체온이 1℃ 이상 후끈 달아오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가족애(愛) 아버지’ 학교는 인성을 중요시 여기며 자녀를 깊이 이해하는 부모가 필요하다는 청소년들의 제안으로 선정된 주민참여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 이에 일방적인 특강을 벗어나, 나를 알고 아내를 알고 자녀를 알아가는 애니어그램 심리분석까지 포함된다. 또한 학부모회나 학교문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예쁜 송편 만들면 예쁜 딸 낳는다고 하더라고요.” 13일 오후 시흥시 ‘정(情)드림 자립지원센터’(소장 정홍근)에서는 모처럼 이야기꽃이 피어났다. 추석을 맞아 센터 내에서 자립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장애인들과 지역 내 후원인들이 모여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체험을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영 시흥시의원을 비롯해 지역 후원인, 자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20여 명이 모여 직접 송편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정홍근 소장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센터 내 가족들 간의 친목의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시흥시 여전비전센터에서 태교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전 사회적 노력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 및 예비부모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출산과 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바람소리 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 남편이 아내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러브레터’ 편지를 낭독하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임산부가 친정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M&M Concert의 태교음악연주회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 ‘태명을 말해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관으로 임산부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아빠들에게 임산부 체험과 신생아 속싸개 싸는 법 등을 교육할 예정으로 남편이 태교와 육아에 동참하여 새 생명의 탄생을 온 가족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야기가 있는 태교음악회’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가족 및 일반시민은 9월27일까지, 프로그램 중 ‘마음으로 전하는 러브레터’에 직접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 가족은 9월 22일까지 전화(031-31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보건소는 금연 결심을 다지고, 금연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일하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평일 업무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직접 찾아가 흡연의 폐해, 흡연 충동을 해결하는 방법, 금연의 건강효과 등을 교육하여 금연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상자 중 개별관리를 신청하면 별도 등록을 통해 일산화탄소(CO) 측정 및 금연보조제 지급 등을 지원하며 6개월간 총 6회에 걸쳐 방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금연에 최종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개인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산업장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는 있도록 배려하는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10월부터 한시적으로, 휴일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으로, 호응도에 따라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 및 기타문의는 시흥시보건소(건강증진팀 310-5544), 정왕보건지소(산업건강관리팀 310-5932)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EXO 멤버 첸 팬클럽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좋은세상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동화책 및 위인전집 그 밖에 지역아동세터의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책을 350여권 구입해 전달해 주었다. 이날 책 기증은 시흥시 출신인 EXO 멤버 첸의 생일 9월 21일을 기념해 EXO 멤버 첸 팬들이 시흥시 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EXO첸의 이름으로 도서 기증하고 싶어 이루어진 것이다. 이날 팬클럽은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지역아동센터를 검색하다 센터를 알게 되었고 센터장을 통해 아이들 중 형편이 여의치 않아 많은 책들을 접해야 할 아이들에게 마음껏 지원해 주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듣고 이러한 일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제11회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4일과 25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어쿠스틱 음악제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갯골생태공원의 자연과 가장 잘 어울리도록 최대한 기계음을 자제한 어쿠스틱풍의 뮤지션을 섭외하여, 꾸밈없고 담백한 음악을 통해 쉼과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24(토)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 위로가 되는 아티스트 ‘커피소년’, ▲ 희망을 노래하는 힐링 뮤직 ‘옥상달빛’, ▲ 따뜻하고 맑은 음악으로 사랑받는 가수 ‘시와’, ▲ 한국 대중가요계의 획을 그은 포크 록 밴드 ‘자전거탄풍경’이 무대에 선다. 25(일)은 오후 5시부터 공연이 시작된다. ▲ 달달한 음색, 담백한 음악 ‘안녕하신가영’, ▲ 바닐라처럼 부드럽고 기분 좋은 밴드 ‘바닐라 어쿠스틱’, ▲ 감미로운 목소리의 감성 보컬 ‘서영은’, ▲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일기예보’의 공연이 준비되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시흥갯골축제에서 진행되는 음악제인 만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에 두루 인기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다. 제11회 시흥갯골축제는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를 콘셉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추석이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 내에 정을 나누는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신의 몸이 자유스럽지 않은 장애인들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시흥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수수꽃다리'에서는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제8회 행복한 추석만들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농협은행 시흥시지부, 군자농협, 시흥시1%복지재단, 시흥시야구협회 등이 후원했으며, 평일 낮 시간대 행사임에도 100여 명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송편을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들이 직접 떡 속에 고명을 넣는 작업을 실시했고, 예쁘게 만들어진 송편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들어진 송편은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돼 이웃 간의 정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리은주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여름같은 가을날씨"라는 말로 참석한 사람들의 건강을 걱정했으며, 테레사 수녀의 말을 인용해 "사랑을 담아 주는 것만큼 뜻깊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재백 경기도의원은 "송편을 만드는 작업은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다"며 "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는 경력단절여성 취업자 사례집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아!’를 발간했다.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여성새일본부)에서 운영하는 취업준비특별반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한 경력단절여성들의 다양한 직종 인터뷰를 통하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여성들이 다시 일을 찾을 때 가장 궁금한 이야기를 담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과 직장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고자 제작하였다. 8월 31일 발간된 사례집에는 고용정보원, 3050 여성을 위한 직업정보를 기초로, 시흥에서 경력단절여성이 많이 진출하는 시흥 多직업 취업자 17명, 향후 노동시장에서 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되는 시흥 新직업 취업자 5명의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시흥의 新직업으로 3D프린팅 창업자, 전래놀이강사 직업훈련 후 협동조합 설립사례, 자유학기제로 확대가 예상되는 진로코디네이터, 결혼이민여성들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사례를 담았으며, 시간이 짧아서 급여는 적지만 시간활용이 자유롭고 가사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시흥시 틈새 일자리 취업자들의 이야기와 새일본부 집단프로그램 참여부터 취업 성공에 이르기까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7일, 추석을 맞이하며 관내 홀몸 어르신들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6 은빛무지개바자회 수익금으로 관내 홀몸어르신 27명과 대야 11통 경로당에 10㎏ 쌀 28포대를 나누었다. 특히 방문 간호사들이 기초생활수급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을 발굴, 나눔 대상자로 선정해 더욱 의미가 크다. 시 보건소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는 방문건강관리센터의 방문 간호사들은 그 동안 홀몸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치매예방 소근육 운동, 작품 활동을 겸한 각종 생활용품을 제작하며 보람 있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또, 은빛무지개바자회를 통해 비슷한 처지의 어르신들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평소 닦아 온 실력을 발휘하여 건강 황토속옷, 열쇠고리, 비즈공예품, 천연 아로마 탈취제, 재생비누 등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이번 추석맞이 홀몸어르신 쌀 나눔 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주위의 더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정성껏 작업하여 제작한 여러 물품들을 판매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전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