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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특집

[창간특집] 이복희 의원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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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타임즈는 창간 1주년을 맞아 시흥시 시의원들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누구보다 지역의 현안에 대해 직접 체감하는 시의원들의 이야기를 담아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했습니다. <편집자 주>

 

먼저, 지난 한해 의정활동을 벌이면서 나름대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아울러, 잘된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같이 말씀해주십시오.”

 

저는 우리 시흥시의 분권과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활동에 작은 힘을 보태고자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회에서도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해 시흥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시흥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비롯한 10여건의 조례 제개정 활동을 통해 시민의 권리 보장을 위한 기본적인 정책 마련에 힘을 보태고, ‘여성친화도시 시흥의 입지를 견고히 하기 위해 시흥여성의제 발굴의 필요성을 느껴 지역의 여성활동가들과 정책토론회를 갖기도 하였습니다.

지방자치를 강화시키기 위해선 물론 ()’의 노력이 필수적이지만 민간 차원에서의 변화 또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의정활동을 통해 느낀 현실은 그동안의 민간 자생력에 한계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는 을 움직이는 시대가 아니라 을 움직이는 시대입니다. 시정에 대한 민간차원의 고민과 논의로 활발한 민간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함께 생각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시 집행부뿐만 아니라 시의회의 입법활동에 있어서 제대로 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 현안에 있어서는 모두가 만족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시흥시의 현안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현재 우리 시흥은 전철사업 및 택지개발사업 그리고 산업단지 조성은 물론 각종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아울러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로 인해 공무원들의 피로도는 최고조에 달해 있으며 이로 인한 행정서비스의 질은 당연히 떨어질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시흥이 직면한 더더욱 심각한 문제는 선출직들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한 공약을 지키기 위한 신규 사업의 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시 재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는 더욱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존 사업들을 다시 재점검하여 임기 내 시작했던 사업들이 깔끔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중하여 체크해야 합니다.

 

시의원으로서 앞으로 향후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세 가지 계획으로 나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시민들과 약속했던 지역현안 사항들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약속이행에 빈틈이 없었는가 지난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점검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둘째,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늘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정한 기회로 평등한 대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셋째, 소신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며 지금 이 순간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남은 임기동안 동료의원들과 소통하며 잘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지역구별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비례대표일 경우 특히 관심을 두고 해결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다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있어서는 무슨 일이든 컨트롤타워(control tower)의 존재 여부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어떤 사업을 민간위탁으로 운영을 하더라도 해당 사업의 중심에는 늘 집행부가 있어야 합니다. 이에 집행부로 하여금 책임감을 갖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고자 합니다. 민간위탁기관과의 관계 설정에 있어서도 단순히 위탁하는 자위탁받는 자가 아니라 동등한 위치에서 공동의 목표를 위해 일하는 협력조력자의 관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모든 사업의 수혜자가 시민이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제7대 시흥시의회를 보면 시 집행부와 소통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

 

서로 간에 견해차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의 불협화음이 있기는 했지만 그 또한 최종 목적은 시민들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기관은 나름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어떤 사안에 있어서는 두 기관의 입장차로 소리가 날 수 있다고 보며 단지 명분의 가치 유무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는 다양한 의견으로 소리가 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봅니다.

 

올 한해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제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강조했던 부분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반대로 흐르지 않는 물은 썩는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는 시민 여러분 모두가 스스로의 권리를 찾는 일에 망설임이 없어야하며 적극적인 의사 개진이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나 지역 곳곳에서 크나큰 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지역 성장의 자양분이 되어줄 것입니다. 저 또한 항상 그 자리에 멈춰있는 시의원이 아닌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시흥타임즈가 창간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 신문사와 관련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창간 이래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바라보고 시민의 입으로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온 시흥타임즈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했다고 하니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시흥타임즈는 지난 1년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발 빠른 취재와 냉철한 비평을 통해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 왔습니다. 앞으로 우리 시흥은 해결해 나가야할 여러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계속해서 시민과 호흡하며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창조적 동반자가 되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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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등록 해야"…미신고시 과태료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관내 미등록 반려견 소유자의 신규 등록을 유도하고, 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준주택(오피스텔 등)에서 기르거나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伴侶)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이 의무이다. 이를 어길 시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자진신고 내 동물등록 시 과태료를 면제받는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오는 10월 1일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며 반려견 놀이터 등 동물관련 공공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동물등록 대행기관인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주소 및 전화번호 등 단순정보 변경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지만, 소유자변경의 경우 관련 부서(축수산과) 및 등록대행기관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임병택 시장은 “관련부서에 자진신고 기간 첫날부터 문의 전화가 폭주해 시민 여러분의 동물등록제도에 대한 관심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동물등록제도 안정화를 도모하고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