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경민] 커피업계에는 이런 말이 있다. “바리스타는 로스터가 되고 싶고, 로스터는 커피 농장주가 되고 싶어 한다.” 처음에는 직업적 성장에 관한 말처럼 들린다. 바리스타가 로스팅을 배우고, 로스터가 더 큰 사업을 위해 농장을 꿈꾼다는 뜻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말 안에는 단순한 직업 이동을 넘어선 욕망이 있다. 눈앞의 결과에 머무르지 않고, 그 결과가 시작된 곳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이다. 바리스타는 완성된 원두를 한 잔의 커피로 표현한다. 물의 온도와 분쇄도, 추출 시간과 비율을 조절하며 커피가 손님에게 도달하기 전 마지막 순간을 책임진다. 그러나 커피를 오래 다루다 보면 자연스럽게 묻게 된다. “이 원두는 왜 이런 맛을 내는가.”“어떻게 볶였기에 이런 향과 단맛이 나타나는가.” 그 질문이 바리스타를 로스팅의 세계로 이끈다. 로스터는 생두에 열을 가해 그 안에 숨어 있는 향과 맛을 드러내는 사람이다. 같은 생두라도 어떻게 볶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커피가 된다. 어떤 로스터는 꽃과 과일의 향을 살리고, 어떤 로스터는 단맛과 묵직한 질감을 강조한다. 그래서 로스팅은 단순한 열처리가 아니다. 생두를 읽고, 그 가능성을 발견해 하나의 향미로 표현하는 해석의 과
[시흥타임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이 8일 양주 헤세의 정원에서 인공지능(AI) 진로교육 미래를 모색하고 경기 북부권역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역량 및 협력 강화를 위한 ‘2026 경기 북부권역 진로체험지원센터 네트워크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경기 북부권역 15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장과 실무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및 담당자 역량강화, 센터 운영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북부권역 거점센터인 고양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RISE(앵커)’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GAIA’ 운영 방안 ▲‘RISE’ 사업과 진로체험지원센터 연계 방안 등을 공유하며 지역 대학과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 진로교육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경기 북부권역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진로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진로 역량을 키우도록 지속 가능한 진로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흥타임즈] 김선옥 제10대 시흥시의회 의장이 시민 중심의 현장 의정과 화합하는 의회 운영을 강조하며 “오직 시민만 바라보는 원팀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7일 취임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신뢰와 성원 속에 출범한 제10대 시흥시의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회는 시민이 맡겨주신 권한을 대신 행사하는 곳이며, 의장은 시민의 뜻을 가장 낮은 자세로 받들어야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의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시흥이 수도권 서남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성장의 속도만큼 시민의 삶이 넉넉해졌는지, 일상이 더 편안해졌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출퇴근길 교통 불편, 생활비 부담, 민생경제 침체, 일자리 걱정,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시민의 주요 고민으로 언급하며 “시민 여러분의 고민 하나하나가 곧 의회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제10대 시흥시의회가 지향해야 할 목표로 가족이 행복한 도시,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도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거북섬마리나 이용 활성화와 해양레저 선박 유입을 늘리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계류시설 이용 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이번 할인은 관련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거북섬마리나 활성화를 위해 추가 감면을 적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민(주민등록 또는 사업자등록 기준)과 6개월 이상 이용 요금을 미리 납부하는 이용자는 기존 10% 감면에 추가 10%를 더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은 거북섬마리나 해상계류장(54선석)과 육상주정장(36선석)이다. 최대 할인 적용 시 해상계류장 일반 선석의 월 이용 요금은 51만6천780원에서 45만 9천360원으로 낮아진다. 육상주정장 이용 요금도 월 36만3천원에서 29만400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는 인근 전곡마리나, 제부마리나, 아라마리나 등 수도권 주요 마리나와 비교했을 때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시는 이번 할인으로 거북섬마리나의 이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신규 선박 유입과 해양레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 감면은 7월 14일부터 적용되며, 종료 시기는 마리나 운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공공 태양광발전소인 ‘시흥햇살나눔발전소’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발전 수익을 시 재정에 활용하는 시흥형 RE100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시흥햇살나눔발전소는 공공 유휴부지에 조성된 태양광 발전시설이다. 총 315kW 규모의 발전시설 4기로 구성돼 있으며, 시가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공급하는 공공형 에너지 인프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판매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인 REC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도 확보하고 있다. REC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인 RE100을 이행할 때 활용하는 인증서다. 시흥시는 REC를 판매해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기반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흥햇살나눔발전소에서는 연간 약 40만kWh의 친환경 전력이 생산된다. 이는 4인 가구 106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특히 시는 지난 6월 REC 판매를 통해 9천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 지금까지 누적 발전 수익은 약 5억5천만 원에 이른다. 시는 발전 수익을 미래세대를 위한 사업 등 시 재정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얻은 혜택이 시민과 지역사회에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름철 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농촌의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벼멸구와 혹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해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방제는 관내 벼 재배지 800.2헥타르(ha)를 대상으로 모두 세 차례 실시한다. 1차는 7월 21일부터 25일, 2차는 8월 4일부터 8일, 3차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차수별 3일간 실시한다. 고온으로 인한 약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작업한다. 방제 일정은 지역 농업인과 지역농협, 시가 협의를 거쳐 병해충 발생 시기와 농작업 여건을 고려해 정했다. 시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과 주의 사항도 농업인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항공방제는 농촌의 일손 부족을 덜고 병해충을 초기에 막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약제를 살포하는 날에는 방제 구역의 논 출입을 자제하고, 인근 양봉 농가와 과수 농가도 벌통 관리와 시설물 보호 등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8일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12개교 112학급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관학협력 교육사업 ‘찾아가는 스누로’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 동안 진행하는 ‘스누로 부트캠프’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8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스누로’는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진로를 주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들은 전공과 대학 생활을 소개하고 진로 설계를 돕는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전공 선택 방법, 대학 입시 준비 과정, 학업 슬럼프 극복 경험 등 학생들의 궁금증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진행되는 ‘스누로 부트캠프’는 여름방학 기간 이틀 동안(9기 7월 21일~22일, 10기 7월 23일~24일) 서울대 멘토들과 함께 학업과 진로를 집중적으로 설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간 관리와 학습 습관 만들기, 효과적인 노트 정리와 학습전략 수립, 진학 계획과 진로 설계 등 실제 학습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현재 기수별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흥타임즈]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6 시흥시지속가능발전대회’ 참여기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교육기관과 돌봄기관, 공공기관, 주민자치회, 비영리단체, 기업, 중간지원조직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이다. 지역에서 실천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분야는 ▲돌봄·복지·인권 ▲교육 및 시민참여 ▲지역사회 협력 및 네트워크 ▲공동체 활성화 ▲사회공헌 ▲환경·생태보전 ▲탄소중립·자원순환 ▲기타 지속가능발전 실천활동 등이다.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활동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맞춘 실천사례를 정리하고 사례보고서를 제작하게 된다. 또 오는 11월 열리는 ‘2026 시흥시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사례를 발표하고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의 기회도 얻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해 시흥순환경제네트워크,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시흥시1%복지재단,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시흥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6 하반기 시흥지혜학교’를 운영한다. 시흥지혜학교는 문화예술과 인문학, 교양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모두 6개 강좌가 열린다. 7월에는 싱잉볼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소리로 마음을 힐링하다’, 8월에는 조선왕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영화와 드라마로 만나는 조선왕조실록’, 9월에는 퍼스널컬러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이미지를 알아보는 ‘나를 빛나게 하는 컬러를 찾아서’가 진행된다. 10월에는 미술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하는 ‘시흥에서 만나는 미술관 이야기’, 11월에는 전통 공예를 체험하는 ‘자개 조각, 나만의 빛을 담다’와 미술 활동으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실습과 함께하는 미술심리’를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참가자는 운영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하면 된다. 김상동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지혜학교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예비 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아이 수면교육’ 온라인 화상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육아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부모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7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강의는 유튜브 구독자 11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육아교육 전문가 곽윤철 아이연구소장이 맡는다. 곽 소장은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전달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육아교육 전문가다. 특강에서는 아이의 생체리듬과 건강한 수면 습관을 비롯해 수면과 정서 발달의 관계, 수면 문제에 따른 아이의 행동 이해와 부모의 올바른 대처 방법 등을 소개한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최보현 시흥시 정왕보건지소장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은 올바른 수면 습관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교육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시흥시 정왕보건지소(031-310-6803)로 하면 된다.
[시흥타임즈]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캔버스 위의 인생 2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 후 역할 변화와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베이비붐 세대가 예술과 인문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화상과 자서전, 자의식 등을 주제로 한 명화 감상과 글쓰기를 접목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은퇴 이후의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실제 명화를 감상하는 전시회 관람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60대이며,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누리집(www.shsenior.or.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평생학습팀(031-8063-2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은퇴 이후 삶의 전환기를 맞은 베이비붐 세대가
[시흥타임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아이누리돌봄센터, 학교돌봄터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보는 돌봄기관 인사ㆍ급여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돌봄기관 종사자의 회계 실무 역량을 높이고 인사ㆍ급여 업무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성회계법인 김우택 공인회계사가 맡아 근로계약과 인사관리, 급여 산정 및 지급, 4대 보험과 원천징수, 퇴직급여 처리 등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사례와 관련 법령, 회계기준을 함께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실무 궁금증을 해소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현자 시흥시 성평등가족국장은 “돌봄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종사자의 실무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안정적인 돌봄서비스 제공과 투명한 기관 운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