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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검바위초 전기차 충전소 업체, 학부모 '고소'

[시흥타임즈] 초등학교 교문 옆 전기차 충전소 설치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전기차 충전소 업체가 학부모를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검바위초 교문 옆 전기차충전소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소 업체는 이혜정 검바위초 학부모회장을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했다.

고소를 당한 이혜정 검바위초 학부모회장은 당당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며 업체의 행태에 전혀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해당사건 변호인으로 나선 서성민 변호사와 함께 법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체는 지난 4월 검바위초 교문 바로 옆 부지에 전기차충전소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통학로인 인도에 차량 진출입로를 두 군데나 낸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통학로 보장을 요구하고 협의를 요청해왔다.
 
이후 검바위초 학부모와 시민들은 매일 아침 검바위초 앞, 시청, 교육청에서 안전한 통학로를 보장하라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업체의 학부모 고소와 관련해 변호를 맡은 서성민 변호사는 “학부모들과 성실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통학로 안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지는 않고 학부모에 대한 부당한 압박수단으로서 고소를 선택한 것이 대단히 잘못된 선택임을 알려줄 수 있도록 검바위초 학부모들에게 최선의 조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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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