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의장단 선거의 앙금이 가시지 않은 채 파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20일 열린 제237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서 도시환경위원회는 정족수 미달로 개최되지 못했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에는 윤태학, 장재철, 홍원상 의원이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가 개최되지 못함으로 인해 만일 22일까지 해당 위원들이 참석하지 않을 경우 논의되기로 했던 조례안 심의는 다음 회기로 자동적으로 넘겨지게 돼 시의 시급한 현안문제 처리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이날 의원들의 불참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난 의장단 선거 결과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후반기 의장 선거를 놓고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무소속인 장재철 후보를 내세웠지만, 새누리당 내 이탈표로 인해 김영철 후보가 의장으로 당선되자 이에 대한 반발을 하고 있다. 윤태학 의원의 경우에는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는 참석했지만, 상임위에는 불참했고, 장재철, 홍원상 의원은 의회에 등원하지도 않았다. 이에 대해 문정복 의원은 “일부 조례안의 경우 서둘러 심의하지 않을 경우 행정력 공백 등이 우려되고 있다.”면서 “(다양한 갈등 상황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제7대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흥시의회는 20일 제2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미래시흥100년지원특별위원회·지역경제활성화대책특별위원회·기업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을 다룰 계획이다. 본회의에 이은 각 상임위에서는 주요 안건에 대한 예비 심사가 진행된다. 상임위별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부위원장 선임의 건 ▲시흥시 문화예술공간 및 미술장식의 설치 조례 폐지조례안 ▲시흥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도시환경위원회는 ▲부위원장 선임의 건 ▲광명·시흥 특별관리지역 대책 수립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공공하수도 시설 복합관리대행 민간자본 유치사업 동의안 ▲시흥시 도로 무단점용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흥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 등 7건이 상정됐다. 21일에는 시 집행부로부터 2016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함진규 의원(새누리당ㆍ시흥갑)이 17일 새누리당 중앙당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8월9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함의원은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새누리당은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처절한 자기반성과 뼈를 깍는 각오로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새누리당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경제활성화 법안이 적기에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과 대화를 통한 협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과 당을 위해 헌신해 온 당원과 청년, 여성당원에 대한 전략공천의 비중을 높이고 당의 배려와 인센티브를 기존의 두 배 이상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누리당 현역의원 중 원외당협의 숙원사업인 지구당부활을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한 것은 본인이 유일하다”며 “원외당협의 소외감을 느끼거나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원외당협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함의원은 공약으로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민생정책 추진 ▲당원이 대접받는 공정한 인사와 공천시스템 구축 ▲당내 계파청산 ▲원외 당협위원회 활성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한편 함진규 의원은 19, 20대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지난해 12월 시민동아리 경진대회를 열고 수상 팀에게 총 1천만원의 지자체 예산을 부상으로 제공했다는 이유로(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넘겨진 김윤식(50) 시흥시장이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 13일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 (김병철 부장판사, 401호)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시장의 변호인 측은 “동아리 수상팀에게 제공한 시상금은 동아리 사업비로 실비변상적 사업비 명목이지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부상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 “법에서 금지한 부상(기부)에 해당한다 해도 법규위반의 고의가 없었다.”고 피력했다. 김윤식 시장 역시 “(사안은) 부상으로 준 것이 아니라 정책 사업비 명목이었다"며 검찰에서 제기한 혐의를 정면 반박했다. 김시장은 “동아리 사업비 명목으로 수상한 팀은 70%이상을 사업비로 써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반납해야 한다.” 며 “‘미래시흥100년 지원사업 운영에 관한조례’의 포상규정을 근거로 제공한 것”이라고 주장 했다. 그러나 검찰은 ‘미래시흥100년 지원사업 운영에 관한조례’의 조항이 구체적이지 않고 포괄적 규정밖에 없어 이를 근거로 시장이 현금을 제공한 것은 공직선거법이 금지한 기부행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는 7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제21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이 웃다」-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김영철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시흥시장,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김영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영국의 여성 참정권을 향한 투쟁의 역사를 그린영화「서프러제트(Suffragette)」를 매우 인상깊게 봤다”며 “오랜 역사 속에 여성들은 스스로의 권리와 인권을 찾기 위해 단결하며 조금씩 전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6대 시흥시의회에서는 여성 의원들의 노력으로 전국 최초 성평등조례(양성평등조례)를 제정”했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중요성과 절박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2012년 1월 전국 최초로 성평등 기본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맑은물관리센터의 인원부족으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가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5일 시흥시의회 7월중 의원간담회 자리에서 문정복 시의원은 “현재 맑은물관리센터의 인원이 부족해 제대로 된 업무가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문 의원에 따르면 맑은물관리센터가 처음 생기고 운영할 때만 하더라도 50여명이 넘는 인원이 근무했지만 현재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35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문 의원은 “센터운영이 K-water(수자원공사)와 계약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센터 인력을 하나 둘 빼가는 것이 아니냐”고 따져물은 후 “정원에서 한참 모자른 상황에서 제대로 된 업무가 수행될 수 있겠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K-water로) 계약됐을 때 문제는 그 때 가서 생각할 문제고 현재 운영은 정상적으로 해야 할 것 아니냐”며 “현장에 가보면 슬러지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직원들은 업무과다로 ‘멘붕’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 같은 상황이 ‘맑은물관리센터 악취개선 및 운영효율화’ 사업이 K-water와 수의계약 방식으로 체결될 계획이 무산되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탈표 반드시 색출해내겠다.” 시흥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김영철 의원이 당선됐다. 김 의원은 1일 열린 제236회 임시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12명의 정족수 중 7표를 얻어 4표의 장재철 의원과 1표의 박선옥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다. 김영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요한 이 시기에 의장으로서 소임을 주신 것은 의회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하라는 시민의 뜻으로 생각하겠다”며 “강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며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나아가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동료 의원들에게 “시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함께 할 것”을 당부하며 “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성원과 채찍질, 거울삼아 앞으로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홍원상 시의원이 찬성 9표, 반대 3표의 결과로 선정됐다. 홍원상 의원은 부의장 당선소감에서 의장 선거시 있었던 새누리당 의원들의 이탈표를 겨냥한 듯 “이탈표를 반드시 색출해내겠다”며 강한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1일 열린 시흥시의회 236회 임시회제7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시의장에 김영철 의원이 당선됐다. *자세한 기사가 곧 이어집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김찬심 의원은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찬심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시흥시 범죄예방도시를 위한 공공디자인 조례안」,「시흥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발의,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재정 감시 역할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살리고자 지난 해 7월부터 올해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적극 임했다. 김찬심 의원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초선의원의 남다른 열정으로 지난 2년을 보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시의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대상으로 각 시·도협의회의 추천과 공개 접수를 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시상했다.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가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3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9일부터 2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개선 및 건의사항 44건을 채택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토록 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 헌혈 장려 지원 조례안 ▲시흥시 귀농인 지원 조례안 ▲공유재산 대부안 등 15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더불어 최근 경기도의 누리과정 운영비 및 처우개선비 미지급과 관련해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에 따른 누리과정 예산 금융지원 업무협약 동의안을 상정하고 “실질적인 보육 일선의 어려움이 없도록 어린이집의 부담완화를 위한 최저금리 적용 방안과 대출 미상환에 따른 문제의 소지가 없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주문하며 원안대로 의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시흥 도시관리계획(재정비) 결정을 위한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과 관련해 “시설변경이 가능한 공원은 지구단위계획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