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김영철)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23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지방채상환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 민간위탁 동의안 ▲공유재산 대부안 등 총 24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문정복 도시환경위원장과 홍원상 부의장이 5분자유발언을 가졌다. 5분 자유발언에서 문정복 위원장은 최근 은계지구 현안사항인 은계지구 지구계획 변경안과 관련해 시 집행부에 “현안 해결을 위해 LH 관련 대책팀 가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변경안 철회에 대한 LH의 정확한 입장을 공식적인 문서로 받아낼 것”을 주문했다. 이어 홍원상 부의장은 지난 달 단행된 인사와 관련해 “조례 개정도 없이 의회사무국의 정원을 줄인다는 건, 현행자치법규와 지방자치법을 무시하고 의회의 존재가치를 무시한 행태”라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직렬을 존중하는 원만한 인사가 이뤄질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한편 이날 김영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이라며 “천혜의 자연자원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3개월도 안된 팀장을 다른 부서로 전출시키는 코미디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홍원상 시흥시의원이 시흥시 집행부의 인사행정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21일 열린 제238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8월 29일 단행된 인사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홍 의원은 “예로부터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다”면서 “적재적소에 맞는 인물의 배치라는 인사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말”이라고 거론했다. 그러면서 “8월29일 단행된 인사에서는 의회 홍보팀장을 무보직 책임관으로 인사한 행태나 사서직을 행정직 6급이 하는 부서로 전출을 보내고 3개월도 안된 팀장을 다른 부서로 전출시키는 코미디 같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의회사무국 직원의 인원을 줄인 것에 대해서도 “시흥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2조2항에는 의회사무국 정원이 17명으로 분명히 못박혀 있는 것을 조례개정도 없이 17명에서 15명으로 줄이는 현행자치법규와 지방자치법을 무시하고 의회의 존재가치를 무시한 경영자와 집행부의 이러한 행정에 대해 시흥시의회 수장인 의장은 알고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라고 이야기하면서 인사와 관련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최근 논란이 되었던 은계보금자리지구 내 계수저수지가 계획 변경 없이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9일 함진규 국회의원실(새누리당, 시흥갑)따르면 지난 8일 LH시흥광명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간담회에서 수변공원은 당초 계획대로 LH에서 계수저수지를 매입해 시흥시에 이양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계보금자리지구 입주자대표를 비롯해 시흥시청, 시흥교육청, LH시흥광명사업본부 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제가 되었던 현행 ‘농어촌 정비법’에 명시된 농업용수공급기능에 대해선 대체시설완비 등 충족을 위해 계속 노력키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LH가 국토부에 신청한 수변공원을 저수지 용도로 변경하는 안은 백지화하고 수변공원을 계속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더불어 학교용지와 관련해서는 일단 학교용지를 존치키로 했으며, 추후 학생 수가 모자라 학교용지가 폐지될 경우 도서관, 공원 등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고 일부는 협의양도인택지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키로 했다. 함진규 의원은 “지난 8월 23일 첫 간담회 이후 LH, 농어촌공사, 교육청 및 시흥시와 면담을 갖고 해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은계지구 수변공원 계획 취소한다는 것은 사기에 해당한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9일 3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사기극’이라 칭하는 LH의 시흥 은계지구 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는 발언을 했다. 최 위원장은 “LH공사가 지구내 3만여평의 저수지를 포함한 19만여 평의 공원녹지를 조성하여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는 개발계획을 선전하여 현재 전체 토지의 90%가 분양되었고 아파트용지도 100% 분양이 완료된 상황에 은계지구 수변 공원계획을 취소한다 하는 것은 사기에 해당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아파트 분양에 수변공원 조성 비용을 포함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입주를 앞둔 시점에 저수지 보상금 300억원을 아끼기 위해 말을 바꾸는 것은 시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펼치는 것으로 사회정의 차원에서 용납할 수 없다”는 주민들의 반응도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LH공사가 은계사업지구에서 계획되었던 학교용지 약11,000평을 폐지하고 단독주택용지로 용도를 변경하여 현금성을 높이겠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위원장은 LH공사가 시흥 목감지구 개발 사업을 진행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생활체육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손옥순, 이하 생활체육특위)는 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시 체육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특위는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시흥시 체육회 임원진, 관계 공무원과 함께 시흥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시흥시 체육회 임원진이 지적한 ‘종합운동장 및 체육시설의 부재’에 대해 이복희 부위원장은 “새로운 체육시설의 건립도 중요하지만 기존시설의 유지보수와 접근성 문제의 해결만으로도 단기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종합운동장 건립 등의 문제는 행정적인 절차가 필요하므로 집행부가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연차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어 손옥순 위원장은 종합운동장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규모 있는 체육대회를 유치할 만한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돕는 체육시설의 건립 문제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특위는 체육시설 유지보수 대책 마련을 위해 향후 유지보수가 시급한 체육시설을 시흥시체육회,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지역의 광역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사업으로, 출퇴근 시 정왕IC로 집중되는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분산해 지역내 교통체증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지난달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9일 국토부가 제2외곽순환도로 안산-시흥-인천 구간 사업에 대해 민간투자사업적격성심사(예비타당성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했다”며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제2외곽 안산-시흥-인천 사업 추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안산-시흥-인천 구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1,256억원(민간 7,975억원), 총 길이 19.1km, 공사기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예정되어 있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안산-시흥-인천 구간은 그동안 국가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좌절되면서 사업추진이 장기간 불가능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특히, 인천시가 동 사업구간 중 송도구간을 해상으로 건설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해 과도한 사업비 증가로 타당성 확보가 어려웠던 것. 하지만, 조정식 의원의 국토교통위원장 취임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새누리당 시흥(을) 당원협의회는 8월 31일 오후 6시,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김순택 조직위원장을 당협 운영위원장으로 선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순택 위원장은 지난 4.13 총선에 출마했고, 그동안 조직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중앙당의 신임 결정을 거쳐 당협 운영위원장으로 공식 선임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선임 인사에서 “지난 총선에서의 민심을 받들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민생을 살피고 시흥의 경제를 살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뜻을 받드는 정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택 위원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87년 시흥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국회의원 보좌관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를 역임하고 지난 2015년 2월부터 시흥(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시흥타임즈=홍성인 기자) “보호하는 차원 넘어서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3)는 8월 31일 장애시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용인시에 소재한 '기흥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에 있는 어르신과 장애우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최재백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이 지역출신인 권미나, 남종섭 의원, 그리고 박광서, 서영석, 조재훈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선구 관장으로부터 운영현황 보고를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최재백 위원장은 “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장애인을 그저 시설내에서 보호하는 차원이 아니라 이들이 사회에 나아가 적응할 수 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다”면서 “육체적·정신적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고 있는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아가 자립할 수 있으려면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정부 및 지자체 관심이 필요하다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설은 용인시 기흥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유형․생애주기별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활 및 자립을 도모하고자 2005년도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시흥광명 특별관리지역내 일반산업단지를 비롯 첨단융복합단지와 유통단지의 조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함진규 의원(새누리당ㆍ시흥갑)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30일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시흥광명 특별관리지역’내 산단과 유통단지에 대해 예타 면제를 사실상 확정지었다”는 것. 앞서 함진규 의원은 지난 6월22일 유일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시흥광명특별관리지역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단축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의 면제를 거듭 요청한 결과, 장관으로부터 “긍정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낸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조성은 1년 이상 사업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흥광명 특별관리지역은 지난 2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업물량 147만8000㎡(시흥 98만8000㎡,광명 49만㎡)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았으며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인해▲일반산업단지(100만㎡) 와 첨단융복합산업단지(66만㎡) 그리고 유통단지(33만㎡)는 오는 2020년 초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함진규 의원은 “특별관리지역내 훼손지복구지역으로 남겨진 개발제한구역 114만2100㎡도 지난6월30일 해
(시흥타임즈=우동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회가 30일 오전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LH의 은계지구계획 변경 시도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더민주 시.도의원 및 당직자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LH공사는 계수저수지 ‘명품호수공원’ 조성 약속을 지켜고 학교용지 폐지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시흥은계지구 공공주택 조성사업자인 ‘LH공사’가 ‘4차 지구계획변경’을 통해 당초 명품호수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던 ‘계수저수지’를 공원에서 제척하여 일반저수지로 존치하고, 학교용지 2곳을 폐지하여 LH공사 수익을 위한 단독주택용지 등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더불어 “2016년 8월 현재, 공급대상 토지의 67%가 매각되었고 아파트 13개소 중 6개소가 이미 분양을 완료한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지구계획 변경이 시도 되고 있는 것은 명품호수공원과 학교신설 약속을 믿고 주택을 분양받은 입주예정자와 시흥시민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린 무책임한 행태”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시흥시갑 지역위원회’는 국가 공공기관으로서의 본분과 책임을 망각한 LH공사의 4차 지구계획 변경안을 반대하며, 당 차원의 대책위원회 구성은 물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