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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상 브리핑] 시흥시, "철도중심·교통복지 실현"

제2경인선, 신구로선, 인천발KTX 관내역 정차, GTX-C, 인천2호선 추진
광역버스 노선 확충, 청소년 교통비 지원, 공영주차장 건립 등

▲ 브리핑 영상
[시흥타임즈] 시흥시가 철도 중심 교통체계 확립, 관내 공동생활권 형성, 교통복지 실현 등 시흥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 계획을 내놨다.  

윤희돈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17일 영상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를 혁신적 교통체계 개편의 원년으로 삼아 시흥시민의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향상하겠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철도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에 나섰다. 현재 개통 완료된 서해선과, 수인분당선, 4호선을 비롯해 현재는 신안산선과 경강선(월곶-판교선)이 노선을 확정한 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올해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바 있으며, 인천발KTX 관내역 정차와 GTX-C노선, 그리고 인천2호선의 시흥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GTX-C의 오이도 연장안의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경제성 1.38로 타당성이 도출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보다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역버스 노선 확충으로 서울과 인근시로 출퇴근 하는 시민들의 편의도 높이고 있다. 올해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인 3300번, 3400번, 3200번이 증차됐고, 출ㆍ퇴근 시간에 주요 거점 정류소만 정차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P9530번과 P9540번도 지난 7월 운행을 시작했다. 

또 시는 관내 운행 버스를 증차해 공동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인근 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역시 증차하며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만16~18세 청소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 월 30회, 최대 3만300원 내에서 경기, 서울, 인천 지역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9월까지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접수 기간을 거쳐 10월이 되면 청소년들이 기본교통비를 지원받아 수도권 내 어디로든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연령층은 사업 시행에 따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차난 등 일상 속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 시는 올 상반기 공영주차장 건립을 통해 195면의 주차면을, 나눔주차장으로 97면의 주차면을 마련했다.

하반기에는 도일시장 공영주차장이 완공되고, 목감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첫 삽을 뜬다. 공동체 중심의 특별한 주차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시흥시 나눔주차장도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노후 신호등이나 CCTV 교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 일상의 교통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 국장은 “서울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이제는 도시의 강점으로 바꿔나가야 할 때”라며 “철도 중심 교통체계 확립, 유기적인 광역ㆍ시내버스노선 확충으로 56만 시흥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동시에 누구나 어디로든 갈 수 있는 교통복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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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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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서 능곡동 대상 [시흥타임즈] 지난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11회 시흥시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능곡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총 14개 동(대야ㆍ신천ㆍ은행ㆍ매화ㆍ정왕본ㆍ정왕2ㆍ거북섬ㆍ배곧1ㆍ배곧2ㆍ과림ㆍ연성ㆍ능곡ㆍ월곶ㆍ장곡)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팀이 참가했다. 14개 경연참가팀은 주민자치위원, 일반시민 등 350여 명이 함께한 열띤 응원 속에 난타,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프로그램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홀로아리랑’ 기타 연주를 선보인 능곡동의 ‘한울타리’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은행동 ‘천지개벽’팀, 우수상은 매화동의 ‘떳다! 호조벌 그녀들’팀과 장곡동의 ‘춤자락 무용단’팀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그 외 10개 팀이 수상했다. 능곡동 한울타리팀은 작품의 완성도와 구성원 간 조화 및 일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하면서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2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